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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방재본부 캐릭터 화동이 ©디지털광진 |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부족한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의무소방원을 모집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의무소방원 모집은 이번이 4번째로, 그 동안 1차 모집에서 서울지역에서만 경쟁률이 12.9 :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다.
의무소방원은 의무경찰과 비슷한 성격으로 시내 소방서, 소방파출소에서 근무하면서 소방순찰과 소방서내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맡으며 실질적인 군복무를 하게 된다.
복무기간은 28개월이며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의 병역미필자로 체격이 강건하고 신체질환이 없는 자로, 접수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소방방재본부, 소방학교, 소방서민원실 등으로 하면 된다.
신체(체력)검사는 2003년 1월 3일 잠실체육관 육상보조경기장에서 있으며, 합격자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9일 소방관서 게시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의무소방원은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후 군사훈련과 소방교육을 각각 4주씩 받은 뒤 각 근무장소에 배치되어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소방방재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나 성동소방서 (전화 446-13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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