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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양사회복지관 「자비로운 사람들을 위한 날」행사개최
 
홍진기   기사입력  2002/12/05 [09:40]

▲ 자양사회복지관 「자비로운 사람들을 위한 날」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수화공연을 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양사회복지관(관장 장영심)은 2002년을 보내며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자비로운 사람들을 위한 날」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오후 자양동 서울부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광진(을)지구당 유준상 위원장, 광진구의회 허운회 의장, 김기섭 의원 등의 내빈과 자양사회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양사회복지관의 발전을 기원했다.

장영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에 자원 봉사자 50여명이 함께 하여 김장 1,300포기를 이틀 간 담갔는데, 새삼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 여러분들의 힘을 느꼈습니다.. 이렇듯 올 한해 자양사회복지관이 여러 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부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자양복지관은 시설이 좁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진노인주간보호소를 현재의 자양3동에서 자양2동 전 청사(약 104평)로 이전하여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노인단기보호소도 신설하여 운영한다.

광진노인주간보호소에서는 60세 이상 치매, 중풍, 심신허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설되는 치매노인단기보호소는 치매증상이 있는 어르신으로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 단기간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동작훈련, 급식, 목욕, 물리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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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12/05 [09:4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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