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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정례회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임시회는 26일부터 5일간
 
홍진기   기사입력  2002/11/23 [16:47]

▲지난 10월 7일 열린 66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의 모습     ©디지털광진
내년도 광진구의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광진구의회 정례회가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애초 15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1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 관계로 회기를 축소했으며, 이번 회기동안 처리하지 못한 안건은 12월 26일부터 3일간 다시 회의를 소집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진구의회(의장 허운회)는 광진구의 2003년도 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안을 심의하는 제68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광진구의 예산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의로 2일 개회식을 열고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가며,  12월 3, 4일 상임위, 5일∼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애초 이번 정례회는 16일까지 15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1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임박하여 구의원들의 선거운동 참여 등으로 실질적인 회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12일까지로 회기를 확정했으며, 대통령선거 이후인 26일부터 3일간 다시 회의를 소집하여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하지 못한 조례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진구의회는  11월 26일부터 5일간 제6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과별로 관리하고 있는 13개의 기금을 재무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광진구기금관리조례안을 비롯한 5개의 조례와 광진구보건소에서 제출한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로 해외연수를 떠난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7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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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11/23 [16:4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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