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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속에 열린 청소년 문예대전
26일 어린이 대공원에서, 500여명 참가
 
홍진기   기사입력  2002/10/26 [15:56]

▲제5회 청소년 문예대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사이좋게 글짓기와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광진구와 광진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청소년 문예대전이 26일 어린이 대공원 송진우 동상 앞 잔디밭에서 쌀쌀한 날씨 속에 개최되었다.

미래의 지역문화발전의 토대가 될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을 확대 발전시키고 정서함양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광진구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가하여 문학, 미술, 사진, 서예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문화적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예대전 시제는 개회식을 마친 후 발표되었는데 미술은 대공원의 가을풍경과 신나는 놀이, 우리동네 등을 소재로, 문학은 과일, 급식시간, 휴지통, 가족, 휴대폰, 이웃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내용을 소재로 삼았으며, 사진은 대공원의 풍경을 배경으로 삼아 주최측이 초빙한 모델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중, 고등학생들의 참여가 많지 않아 참가 학생 수는 지난해 참가자 1천명의 절반 정도에 그쳐 향 후 문예대전 개최 시기는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문예대전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11월 중순경 있을 예정이다.


▲「아이 추워라!」대회에 참가한 친구를 응원하러 나온 초등학교5학년 학생들이 옷을 머리까지 쓴채 쌀쌀한 날씨를 견디는 모습이 이채롭다.     ©디지털광진

 

▲청소년 문예대전에는 학부모들도 많이 참가해 아이들을 도왔다. 붓글씨를 쓰고 있는 참가학생을 돕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정겹게만 보인다.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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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10/26 [15:5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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