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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차개선 사업 우수구 선정.
서울시 주차개선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홍진기   기사입력  2002/10/24 [18:48]

▲지난 3월 14일 준공하여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제공되고 있는 구의2동 공영주차장 전경     ©디지털광진
광진구가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주택가 주차난 등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그 동안 펼쳐 온 주차개선 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서울시 주차개선 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중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주차개선 사업 인센티브 평가는 주차시설 확충분야, 주차구획운영관리 및 추가설치분야, 주차관련 주요시책 추진실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장조사로 이루어졌으며, 광진구는 여기서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광진구의 주차개선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보면,
광진구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512면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확대한 바 있고,  내 집 담장이나 대문을 헐고 주차장을 만드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서는 115면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주민의 야간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283면을 추가 확보했고, 공영주차장도 6개소에 340면을 추가, 지역주민들의 주차문제로 인한 애로를 덜어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장동 노인복지회관 건립예정부지 등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4개소 117면)와 구의2동 63-6호 주탁가 입체식 공영주차장(2층3단 43면)건설을 통한 거주자우선주차지역 확대 등은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광진구는 주차장확충 이외에도 24시간동안 주차민원을 해결해주는 주차민원서비스센터를 자양지구에 이어 중곡지구에도 추가로 설치했고, 10년 간 고질적인 불법 주차 및 상습정체구간으로 큰 불편을 야기했던 테크노마트 주변 지방대학 셔틀버스 주차장을 이전시킴으로써 이 곳 교통문제를 완화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광진구는 우수구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7억2천만 원을 주민의 주차개선 사업에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광진구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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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10/24 [18:4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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