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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차별은 철폐되어야 합니다.
민주노동당 광진(을)지구당 거리 서명운동
 
홍진기   기사입력  2002/10/12 [14:27]

▲12일 민주노동당 광진(을)지구당 당원들이 2호선 건대역 인근 노상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디지털광진
민주노동당 광진(을)지구당(위원장 이해삼)에서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정규직화 그리고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거리 선전활동을 벌였다

12일 12시부터 2시간동안 화양동 건대역 인근 노상에서 진행된 선전활동에서 이해삼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당원들은 당신이 비정규직입니다.라는 제목의 선전물 1천여 장을 행인들에게 배포하고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

민주노동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비정규직권리찾기운동본부장이기도 한 이해삼 위원장은 "IMF 이후 지속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해 비정규직이 현재 7백만에 이르고 있지만 동일한 노동을 하고도 임금은 절반밖에 받지 못하는 등 비정규직 차별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 가입률은 20%밖에 되지 않고 있으며, 고용불안은 비정규직을 더욱 어려운 처지로 내몰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지속적인 비정규직 철폐 운동을 벌여나갈 방침을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 성동지구당(위원장 최창준)도 같은 시각 화양동 건대글방 앞에서 지난 6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지방도에서 길을 걷다가 미군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 심미선, 신효순(조양중 2년)양 사건과 관련하여 이를 항의하는 선전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부시대통령의 공개사과와 한미행정협정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았다.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은 전면 개정되어야 합니다」. 12일 민주노동당 성동지구당 최창준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당원들은 건대글방 앞에서 미군장갑차 여중생 압사사건과 관련하여 SOFA전면개정을 요구하는 선전활동을 벌였다.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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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10/12 [14:2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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