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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광진구의회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보고서 채택. 추경예산안 통과.
 
홍진기   기사입력  2002/10/07 [20:43]

▲7일 열린 본회의에서 박유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감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제66회 광진구의회가 13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7일 폐회했다.
제4기 광진구의회 첫 정례회로 관심을 모은 이번 66회 정례회 회기동안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01년 예산결산 승인, 2002년 추경예산 심의 등 굵직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

광진구의회(의장 허운회)는 7일 제 66회 광진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는 회기동안 심의한 안건에 대한 보고와 의결이 이어졌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유관 의원(능동)은 감사결과 보고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6일간 구청 전부서와 보건소를 비롯한 구의회 사무국 및 8개 동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전반적으로 우리구 공무원들은 창의적인 업무개발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한편, 쓰레기 수거상의 주민불편요인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민간대행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여 청소행정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주요 지적 및 건의내용으로 민간어린이집 운영비 신속지급 요구, 광진정보도서관 셔틀버스 구입비 예산을 반영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에 서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는 가교적 역할을 하는 새로운 의회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했다.

이어 2001년도 결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현 의원(구의3동)은 "2001년도 세입예산현액 1,429억 4천 9백만원에 대한 수납액은 1,428억 8천 8백만원으로 0.15 감소하였고, 징수결정액 대비 수납율은 87.2%로서 12.8%부족한 실정이며 세출예산은 지출액이 1,214억 1천 8백 만원으로 집행율은 84.9%로 저조한 집행율을 보이고 있고, 이월액은 97억 2천 5백만원 이다."며 검토한 예산내역을 밝힌 후

"세입부분은 징수율 제고에 적극적인 노력과 세원발굴 등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며, 세출부분은 예산전용과 이월비가 감소하도록 적절한 예산편성과,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연간집행계획 수립의 적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심의결과를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이종만 의원(구의2동)은 심사보고를 통해 "2002년도 추경예산안은 1,177억 9백만원으로 기정예산액 1,125억 8천 7백만원의 4.5%인 51억 2천 3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자체재원은 특별히 증가요인이 없는 가운데 서울시 조정교부금이 추가로 교부되어 기존예산 부족 분에 반영하고, 규정대로 집행후 정산토록 되어있는 보조금 집행잔액 반납 등을 위하여 편성한 예산으로 사료됨"이라고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각각의 안건 보고에 이은 의결에서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3가지 안건을 통과 시킴으로써 제 66회 광진구의회 정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진구의회는 오는 12월 2002년도 하반기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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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10/07 [20:4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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