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16일 47조 1,905억원의 2023년도 서울시예산과 12조 3227억원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통과시킨 가운데 광진구와 관련된 사업예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 예산이 워낙 규모가 큰데다 여러 자치구에 걸쳐 있는 사업도 있고 사업주체가 광진구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어 광진구 관련예산을 100%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 예산안 심의에 참여했던 김영옥 의원(광진3선거구. 국민의힘)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1월 17일 현재까지 확인된 광진구관련 서울시 투자사업예산과 각급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정리해보았다.

 

서울시투자사업예산은 시설비, 자치단체보조 등 자본 형성적 예산만 반영한 것으로 인건비나 운영비 등 경상적경비 성격의 예산은 집계에서 제외하였다.

 

이번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영옥 의원 외에도 광진4선거구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과 비례대표로 광진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의원도 특위위원으로 참여했다.

 

예산안 심의에 참여한 김영옥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광진구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광진구의 도시환경 개선, 주민 편의시설 확충,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하는 김영옥 의원     ©디지털광진

 

 

광진구 관련 서울시 주요사업예산은 총 84건 1,050억5천4백만원

2023년도 광진구와 관련된 서울시의 주요사업예산은 총 84건 1,050억5천4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20건 931억원에 비해 건수는 줄고 액수는 늘어난 것이다.

 

먼저 사회복지부문에서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운영(16억7,600만원), ▲시니어클럽 운영(2억1,700만원), ▲중곡,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운영(1억1,600만원, ▲광진푸드뱅크 지원(1,100만원),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3,100만원), 정립회관 기능보강(1억7,900만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증보강(1,900만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5억원),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1억9,600만원), ▲공중화장실 여성용시설 확충(3,500만원) 등 11건 31억9,200만원이 편성되었다.

 

교육복지부문에서는 50+캠퍼스 확충예산 53억5,800만원이 편성되었다.

 

환경보전부문에서는 중곡4동경로당과 용곡경로당 에너지 성능개선(1억3,400만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하늘땅별땅어린이집 등 5곳(10억4,900만원), 어린이대공원 운영 및 보수(186억9천만원), ▲산림병해충 방지(5,200만원), ▲숲가꾸기(2,900만원), 능동로, 아차산로, 천호대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6억6,500만원), ▲광진경제허브센터 옥상녹화(5,400만원), ▲천호대로 사계절 꽃길 조성(2억원), ▲중랑천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3억8천만원),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강화(5백만원), 자양4동 노후 마을마당 보수정비(1억원), ▲구의동 3-9일대 공원시설 개선(5천만원), ▲광장동 369번지 일대 시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8억5,500만원), ▲어린이대공원 일대 친환경 수공간 조성(2억원), ▲생활권 수목 산림병해충 방제(3백만원), ▲산림재해일자리 단기(4,400만원), ▲유아숲교육장 운영(1억7백만원), 무궁화동산 조성(1억원),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 숲 가꾸기(3,500만원), ▲어린이대공원 시설 재정비(63억2,500만원), ▲도시녹지관리운영(4,100만원), ▲지하수 보조관측망 자동관측 설비구축(8백만원), ▲군자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90억원), ▲중곡동 일대 소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150억원), ▲면목로 167 주변 하수관로 개량(6억4천만원), ▲용마산로30길27 주변 외2개소 하수관로 개량(3억3천만원), ▲중곡동 260-1 일대 우리동네 수변예술놀이터 조성(3억원), ▲뚝섬전망문화복합시설 운영빛 관리(37억400만원), ▲한강공원(구의동) 승강기 신설 및 개선(12억5천만원) 등 29건 593억5,100만원이 편성되었다.

 

도로·교통부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1억7,300만원) ▲보건복지행정타운 및 신자초교앞 대각선 및 일반 횡단보도 확충(2억원),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2억5,100만원), ▲양꼬치거리, 자양2동복개천길, 신자초교 및 동대부여중고교일대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22억5,500만원), ▲스마트쉘터 조성(21억원), 뚝섬유원지역 지하철역사 환경개선(1억6천만원), ▲구의역~강변역 고가부 레일코팅(2억7천만원) 등 9건 99억2,200만원이 편성되었다.

 

주택·도시관리부문에서는 ▲자양동 재정비촉진계획수립비용 지원(4억원), ▲자양1동 공공토지 건설형 서울리츠(24억6,500만원),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23억5천만원) 등 3건 52억1,400만원이 편성되었다.

 

도시안전관리부문에서는 ▲구의동 253번지 일대 업무용정수물품 및 기타 행정용품 구입(1억5천만원), ▲시민안전체험관 운영(5억2,500만원), ▲소방차량 교체 및 보강(7억9,300만원), ▲수난구조대 운영(7억2,900만원), ▲강변역 인근 거리가게 및 적치물 개선 관리(1억1천만원), ▲광양중고등학교 방음벽 교체(12억원), ▲제설대책추진(1억3,500만원), ▲시도 보도유지관리(9억5천만원), 구의동 노후포장 정비(12억원), ▲천호대교 보수공사(19억2,500만원), ▲한강교량 안전난간 설치(25억원), ▲올림픽대교 보수공사(4억2,500만원), ▲잠실대교 보수공사(9억원), ▲노면표시 유지관리(2억8,500만원), ▲아차산교 외 4개소 보수(12억1,700만원), ▲관내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 구축(1,400만원), ▲빗물펌프장 정밀안전진단(2억2,600만원), ▲중곡빗물펌프장 하수악취 저감사업(5억원), ▲중랑천 제방보강 및 사면녹화(3억원) 등 20건 144억6,200만원이 편성되었다.

 

문화관광진흥부문에서는 ▲시시정문화재(화양동393-1) 보수정비(4백만원),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관 분납금(10억4,300만원), ▲광진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지원(30억원), ▲공공체육시설(중곡동168-8) 무장애환경조성(4백만원) 등 4건 40억 5,100만원이 편성되었다.

 

산업경쟁력제고부문에서는 ▲소공인(중곡동 612-6) 지원(10억1,800만원), ▲새벽일자리쉼터 운영(4,900만원), ▲건대 캠퍼스타운 추진(16억원) 등 3건 26억6,700만원이 편성되었다.

 

일반행정부문에서는 ▲스마트 서울 cctv안전센터 운영(1억5천만원), ▲서울청연센터 설치 운영(1억1,100만원), ▲청년참여활성화 지원사업(3,500만원),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운영(5억4,200만원) 등 4건 8억3,800만원이 편성되었다.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 디지털광진

각급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은 86건 133억,8,765만1천원 편성

학교시설, 교육환경개선, 급식환경개선 등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개선관련 예산은 86건 133억 8,765만 1천원으로 전년도 62건 107억원에 비해 건수와 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먼저 초등학교별로 편성된 예산은 ▲광남초등학교(교사동 방송장비구입 3억원, 정보예술관방송장비구입(8,800만원), ▲광장초등학교(본관 냉난방개선 5,130만원, 어린이놀이시설 개선6,804만5천원), ▲광진초등학교(냉장고 외 8종(1,8070만 5천원, 본관화장실 개선 4억200만원), ▲구의초등학교(본관 방수공사(1억8,750만원), ▲동의초등학교(교사동 냉난방개선 4억1,477만원,), ▲동자초등학교(급식실 오븐외 7종 6,015만6천원, 교사 냉난방개선 8,055만원), ▲성자초등학교(급식실 식기세척기외 40종 1억4,665만 6천원, 급식실 시설개선 2,924만원, 본관 내부도장 1억2,658만2천원), 본관교실 출입문 개선 952만원), ▲신양초등학교 체육관 및 강당동 외벽개선 1억1,532만원, ▲신자초등학교(교사동 내부도장 7,580만원, 본관 옥탑 및 승강기 방수공사 8,500만원), ▲양남초등학교(교사동 냉난방 개선(3,240만원, 교사동 외부도장 1,706만원), ▲양진초등학교(급식실 이전에 따른 기존시설 이전 및 구조보강 12억 393만원), ▲용곡초등학교(급식실 개선 1,447만원, 본관 및 서관동 냉난방개선 7,065만원, 체육관 냉난방 개선 1,440만원, 본관내부도장 3,060만원, 서관 내부도장 2,090만5천원, 본관 바닥개선 9,180만원), ▲자양초등학교(본관 냉방개선 3억7,259만원, 본관 소방시설 개선 2억6,617만원, 본관 및 동관 옥상난간설치(7,500만원, 본관 방송선로교체 3억8,220만원), ▲장안초등학교(급식시설 확충 800만원, 돌봄3실 확장 및 환경개선 2천만원, 복도 및 교실도색 3,500만원,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1억5천만원, 체육창고설치 1억2천만원, 체육관 바닥개선 4,930만원, 본관동 옥상방수 1억3,750만원, 동관교실 출입문 및 중연창 개선 854만원, 본관동 화장실 개선 1억486만6천원, 화장실 디자인디렉터 991만원), ▲중광초등학교(급식실 환경개선 1,599만9천원), ▲중마초등학교(별관 옥상정원 철거(4,468만원) 등이다.

 

이외에도 특수학교인 ▲서울광진학교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8억6,356만원, 교사동 아스팔트 실글전면보수 1억1,105만4천원이 편성되었다.

 

중학교별 편성예산은 ▲광남중학교(급식실 개선 2,497만2천원, 교사동 외부 창호개선 13억5천만원, 교사동 방화문 교체 5,861만원, 스탠드 차양 설치 4,709만6천원), ▲광양중학교(교사동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2억7천만원, 체육관 바닥 개선 6,120만원, 교사동 출입문 및 중연창 개선 854만원), ▲광진중학교(온누리관 급식실 바닥개선공사 5,310만5천원, 본관 냉난방개선 2억3,199만원, 온누리관 냉난방 개선 1억9,332만5천원, 후관 내부도장 1억1,160만원, 후관 외부도장 5,085만원, 온누리관 방수공사 8,750만원, 본관 출입문 개선 7,680만원, 본관 외부 창호개선 8,773만3천원, 후관 교실 출입문 개선 7,680만원, 후관 외부 창호개선 1억2,185만3천원), ▲구의중학교(담장개선 2,107만원, 시설관리실 철거 및 건축공사 1억2천만원), ▲신양중학교(급식실 환경개선 3,029만5천원, 교사동 외부도장 9,944만원), ▲양진중학교(급식실 환경개선 1,679만6천원), ▲용곡중학교(교사동 바닥개선 6억1,950만원, 포장개선 7,380만원), ▲자양중학교(급식실 환경개선 4,456만8천원, 본관 및 급식실, 별관동 냉난방 개선 7,830만원, 별관동 방수공사 1억원, 본관동 방수공사 2억1,875만원), ▲동대부여중(교사동 냉난방 개선 5억3,428만원, 교사동 바닥개선 8억8,915만원) 등이다.

 

고등학교별 편성예산은 ▲광남고등학교(체육관 시설개선 1억2,093만9천원), ▲광양고등학교(급식실 시설 개선 3,236만원), ▲자양고등학교(본관 옥상 난간설치 5,800만원, 배수로 개선 3,564만원), ▲대원고등학교(우정관 냉난방 개선 9,840만원, 바닥 및 체육관 개선 1억9,305만원, 급식실 환경개선 1억3,243만4천원), ▲대원여고(창의관 외벽 보수공사 3,725만원), ▲동대부여고(본관동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2억7천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