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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김창현 전 의장, 민주당 복당한다.
10일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출신 인사 8명과 함께. 탈당 6년여 만에 복당.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01/12 [17:28]

광진구의회 제7기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김창현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62월 민주당을 탈당한지 6년여 만이다

▲ 김창현 전 광진구의회 의장     ©디지털광진

김창현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떠났던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출신 인사들과 함께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복당을 알렸다.

 

이날 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들은 기자회견에서 "지역주의에 입각한 정치 구조를 혁파하고 정당 민주주의와 정치혁신으로 역동적인 새로운 정치를 이루려 했으나, 현실정치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한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념을 이어받아,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주주의의 완성과 정치개혁, 정당혁신을 이루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복당기자회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 정성호 총괄특보단장과 김관영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관영 국민통합위원장은 "민주개혁 진영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분들이 이 후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온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들의 복당을 환영했다.

 

김창현 전 의원은 현재 복당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달 안에 복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의원은 복당 후 더불어민주당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구의회 3선의원으로 7기 후반기 의장을 지낸 김창현 전 의원은 지난 2016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바 있다. 이후 김 전 의원은 20182월 국민의당 분당 당시 바른미래당에 합류하지 않고 민주평화당을 선택한 바 있으며, 민주평화당에서는 서울시당 대변인을 맡아 활동했다. 지난 2018년 민주평화당 공천으로 광진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의 고배를 마신 김창현 전 의원은 20202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민생당에서 광진()지역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당시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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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12 [17:2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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