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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도 9명, 1일부터 4일 연속 8명 이상.
5일 18시 기준 광진구 확진자 776명. 자양4동 비인가경로당 확진자 발생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3/05 [22:20]

광진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8, 29, 38명을 기록한데 이어 4일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4일 연속 8명 이상을 기록했다. 구의1동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31명을 마지막으로 5일까지 새로 발생하지 않았다. 518시 기준 광진구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776명이며 2월 확진자는 34명을 기록하고 있다.

 

▲ 5일 18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광진구는 4일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765)과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주민 4(766, 767, 772, 773),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768, 769), 광진구확진자 가족 2(770, 771)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5일에는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774)과 광진구 확진자 가족 2(775, 776)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1명이 추가되어 20명까지 늘어난 구의1동 지인모임 확진자는 4일과 5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잠잠해진 분위기다. 하지만 4일 확진판정을 받은 770번 확진자가 비인가 경로당을 다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광진구를 긴장시키고 있다.

 

770번 확진자는 자양4동 노룬산시장 인근 한성사랑방에 31230분에서 19시 사이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곳은 비인가 경로당으로 인근 어르신들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CCTV가 없는데다 어르신들의 진술이 명확하지 않아 접촉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구는 동 시간대 이곳을 이용한 주민은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 1동 원룸 지인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2615명까지 치솟았던 광진구의 코로나 19 일일확진자가 272명으로 대폭 감소한데 이어 28일도 3명을 기록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지만 31일 다시 8, 29, 38, 49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일일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3518시 기준 광진구의 3월 확진자는 34명이며 총 확진자는 776명으로 800명에 근접하고 있다.

 

광진구는 “226일부터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광진구는 구민여러분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들께서는 한집에 한사람 수시로 검사받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지인모임, 따로사는 가족 만남 자제하기를 함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1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되고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유지된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450-7090)나 질병관리청(1339)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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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05 [22:2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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