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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하수구 관리실태 평가 우수구
서울시, 2020년도 자치구 하수구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구 선정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2/18 [16:56]

광진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20년도 자치구 하수구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 자양동 639에 위치한 구의배수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장 모습     ©디지털광진

 

서울시는 182020년도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관악구가 최우수구로, 중랑구, 용산구, 광진구가 각각 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7), 유지관리분야(4), 시공분야(5), 시책협력분야(3) 4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최고 점수 1개구를 최우수구, 80점 이상 3개구를 우수구, 70점 이상 6개구를 장려구, 침수피해 복구에 기여도가 높은 1개구를 노력구로 선정하였다.

특히 작년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예산 조기집행 등 예산분야에서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시공분야에서는 하수도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자치구가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서울시는 상위 그룹 10개 자치구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1개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자치단체 경상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주요 지하 시설물인 하수도의 품질 향상을 통한 도로함몰 예방과 수해방지 측면에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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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18 [16:5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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