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을 지나며 광진구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2~5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광진구의 확진자는 7일 2명을 기록한 이래 21일까지 15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광진구의 1월 확진자는 98명, 총 확진자는 561명이다.
▲ 1월 22일 11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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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20일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558번)과 타지역 직장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559번),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1명(560번)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1일에는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561번)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성동구 확진자의 광진구 동선도 확인되었다. 광진구는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성동구 확진자가
지난 17일 오전 10시~11시 사이 머물렀던 군자동 예수생명교회 동시간대 방문자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광진구의 확진자는 1월 1일 2명, 2일 4명 등 지난달 31일부터 3일 간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3일 11명으로 다시 급증한 확진자는 4일 6명, 5일 5명으로 줄어들다 다시 6일 16명으로 급증하면서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1월 초에는 종잡을 수 없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7일 다시 2명을 기록한데 이어 8일 6명, 9일 7명, 10일 5명, 11일 3명, 12일 3명, 13일 4명, 14일 5명, 15일 4명, 16일 3명, 17일 3명, 18일 2명, 19일 3명, 20일 3명, 21일 1명(상황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음)을 기록하는 등 21일까지 15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0일 이후에는 5명 이하의 확진자만 발생해 일일평균 9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던 12월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모양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광진구의 1월 확진자(464번~561번)는 98명이며 총 확진자는 561명이다. 지난달 277명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1월도 1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광진구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2주 더 연장됐으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된다. 단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조건부 영업과 카페와 종교시설 운영은 완화된다. 이런 때일수록 방역수칙 준수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450-7090)나 질병관리청(1339)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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