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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코로나 블루 예방 프로그램 실시
지구촌공생회와 손잡고 ‘마음, 신체 건강지키기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11/19 [18:03]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에서는 ()지구촌공생회와 함께 114일부터 취약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 및 심리적 지지기반을 위한 마음·신체 건강지키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마음 신체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     © 디지털광진

 

 

마음·신체 건강지키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찾아오는 무기력과 우울 등을 예방하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여 감염을 예방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광진구 내 취약계층 8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3주 동안 마음·신체 건강키트를 지원하여 마음방역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명의 어르신들은 본 복지관에서 동년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함께 마음·신체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77명의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뵙고 키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1주차에는 테라리움 만들기, 2주차는 손소독제 만들기 및 코로나19 예방교육이 진행되었으며 3주차에는 스칸디아모스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의 마음 신체 건강지키기 프로그램 모습     © 디지털광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웃으며 프로그램을 참여한지 오랜만이다. 너무 즐겁고 이런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고 기다려진다.”고 의견을 주셨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어 활력을 되찾길 희망하며 개인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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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9 [18:0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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