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권영선, 이하 민주평통)는 13일 10시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을 주제로 「2020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 '한반도 종전선언' 공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협의회원들 ©디지털광진 |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4분기 정기회의 이후, 1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4분기 정기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 보궐위촉,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회사, 내빈 인사말씀, 前분기 의견수렴결과보고, 4분기 주제설명, 4분기 주제 정책건의, 협의회 자체공지,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영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날 제19기 자문위원으로 보궐위촉을 받은 4명의 자문위원에게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거대 담론에서 벗어나 공허한 말을 뛰어넘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지역 평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순복 국민소통분과 위원장이 진행한 ‘4분기 주제 정책건의’ 시간에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필요조치’로 ‘민간 평화공공외교를 적극 전개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역에서 종전평화선언 캠페인을 실시해야 한다’는 자문위원 의견이 많았으며, ‘2021년도 지역협의회 활동방향’ 건의 시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통일기반조성사업’ 등 다양한 자문위원 의견이 제시되었다.
4분기 정기회의 폐회 직 후,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인 50여명의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제19기 서울지역회의' 에 온라인 단체 접속을 통해 참여했다.
서울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의해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회의로써 이번 제19기 서울지역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진행 본부를 설치하고, 서울지역 협의회 및 자문위원이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광진구협의회는 펼치고 협의회 활동계획을 보고하며 제19기 서울지역회의 온라인 참여를 마쳤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권영선 회장 © 디지털광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