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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사회적경제와 농촌 먹거리연대가 만나면.....
14일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괴산*광진 김장콜라보레이션’행사 열려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11/16 [17:59]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14일 괴산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괴산먹거리연대)과 함께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광진*괴산 김장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김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14일 행사 참가자들이 김장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 행사는 소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나고 생산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보장받음으로써 도시와 농촌, 광진과 괴산이 함께 상생의 관계를 맺고자 하는 교류 행사였다.

 

광진구에서는 박용수 위원장(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최선희 센터장(서울 동부여성발전센터), 김연희 이사장(광진담쟁이협동조합), 박꽃별 대표(코발트 사회적협동조합), 신혜정 이사장(함께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규원 대표(한국동화 사회적협동조합), 송인옥 사무국장(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김경애 팀장(담쟁이협동조합), 박수희(비채나), 박미정, 신선호, 김선조(동부여성발전센터)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이 함께 했다. 괴산군에서는 이도훈 이사장(괴산먹거리연대)과 원길식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괴산먹거리연대는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친환경 농산물로 준비해와 김장 퍼포먼스 행사를 함께 했다. 이도훈 이사장(괴산먹거리연대)괴산에서 키운 친환경 배추와 양념이 김장을 하면서 하나로 버무려지듯이 괴산군과 광진구가 도농상생을 목표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민간 교류 행사였다.”고 말했다.

 

박용수 위원장(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도시와 농촌이 같이 잘 사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광진구는 괴산군과 파트너십을 맺어 다양한 형태의 연대와 협력,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 김장을 넉넉히 주문했고 일부는 시민단체인 광진주민연대자원봉사자를 통해 광진구의 독거 어르신에게 배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장 퍼포먼스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준비한 수육과 괴산의 김장 김치로 함께 식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향후 괴산먹거리연대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괴산의 친환경먹거리와 광진의 먹거리를 연결하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공동체와 농촌공동체의 협업을 통해 복지와 먹거리를 연결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함께 김장을 버무리는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 아이들도 함께 하는 김장만들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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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6 [17:5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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