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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로3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지 선정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 15곳 추가 선정. 화양동 느티나무 인근
 
디지털광진
 

700년 느티나무가 있는 광진구 화양동 군자로3길 일대가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됐다.

 

▲ 화양동 골목길 재생사업지 위치도     © 디지털광진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자치구 공모를 통해 광진구 군자로3길을 비롯해 서울시내 15곳을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3년간 10억원 지원을 받아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길 재생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군자로3길 일대는 서울기념물 제2(1973)로 지정된 700년 된 화양동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1980년대 형성된 주거지를 따라 골목길이 형성되어 있으나 노후 건축물과 불법주차 등으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지난 925일지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실사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총 서울시 46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골목길은 대부분 오래되고 낙후된 저층 주거지 내에 있는 곳으로, 서울시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총 10억 원을 지원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현장밀착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광진구 군자로3길 일대는 화양동 느티나무를 명소화하고 기존 지역 축제 및 캠퍼스타운(건국대세종대) 사업과의 연계, 골목길 내 상권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골목길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청년상인이 상생하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연면적 16,070, 총연장 558m이며 사업명은 화양동 느티나무와 함께 하는 골목길 개선사업이다.

 

 

▲ 화양동 느티나무     ©디지털광진

 

 

한편, 이번에 선정된 골목길재생 사업지는 내년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골목길 재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지마다 10억 원이 투입된다.10억 중 2.6억 원은 골목길 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과 소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쓰인다. 나머지 7.4억 원은 골목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1813(시범 사업지 2, 자치구 공모 11)'1912(자치구 공모), ’20년 상반기 6(자치구 공모) 등 총 31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골목길재생사업지는 총 46개소로 늘어났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은 낙후된 골목길 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골목길의 특색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10/23 [18:08]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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