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135번 확진자가 발생한지 9일만에 136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 19일 13시 현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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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18일 오후 6시 40분 남양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광진구민 1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12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확진판정 후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광진구는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직장명, 동단위 이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타구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면서 지역의 식당과 약국, 마트 등을 방문했지만 특별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광진구의 확진자 수는 7월까지 22명에 머물렀으나 8월 들어 급격히 증가해 한 달 동안 74명이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9월 들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어 9월에는 34명으로 줄어들었고 10월에는 4일 1명, 6일 2명, 8일 1명, 9일 1명, 19일 1명 등 총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진구는 “10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되었다. 혼란을 막기 위해 10월 13일부터 30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할 예정이니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었으나 서울시 내 집회와 방문판매 등 집합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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