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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상행동 ‘우리는 살고 싶다’
광진기후행동, 12일 오후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캠페인
 
디지털광진
 

광진기후행동에서는 12일 오후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우리는 살고싶다는 주레로 기후위기비상행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기후위기비상행동이 서울로7017 윤슬광장을 비롯한 전국동시다발로 진행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 광진기후행동 회원들이 12일 건대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날 캠페인에서 광진기후행동 회원들은 코로나. 폭염. 폭우가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했으며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우리의 행동이 필요함을 강조한 현수막을 들었다. 또 건대사거리 횡단보도를 행진하며 '기후위기에 응답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들은 "코로나19대응하듯 기후위기 시급히 대응하라. " "지구야 그만 변해. 이제 우리가 변할께. ""기후위기. 이제, 우리 눈 앞에! 우리 모두가 당사자입니다.", "우리는 살고 싶다." 라는 피켓 문구 속에 시민들의 실천과 정부에 대한 요구를 함께 담았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지나가는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하고 피켓에 적힌 주장들을 눈여겨 보는 등 호응을 보내주었다.

 

캠페인에 함께 한 문현석씨는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응원해주시는 분도 계셨다. 아직은 기후행동이란걸 처음 접하는 시민도 있었겠지만, 관심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가 한 이벤트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면, 그들 각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를 위한 조금의 변화 역시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사전에 진행된 '기후위기를 넘는 작은 행진' 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에 나올 수 없는 시민들 대신 신발이 행진한다는 뜻을 담은 행위극으로 사전에 기증한 신발과 구호가 쓰인 손팻말 등을 함께 나열한 전시로 진행되었다. 모아진 신발은 다시 윤슬로 광장으로 전달되어서 12일에 온 나라에서 모인 신발들의 거대한 행진에 함께 사용되었다.

 

광진기후행동은 기후행동학교(3) 강의를 함께 들은 주민들이 토론회를 거쳐 결성하였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캠페인과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쳐가고 있으며 정부를 향한 외침뿐만 아니라 광진구와 구의회. 국회의원들에게도 기후위기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함께 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광진기후행동 회원들     © 디지털광진

 

▲ 롯데백화점 앞 팸페인 모습     © 디지털광진

 

▲ '나올 수 없는 시민들을 대신해 신발들이 행진한다.'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9/14 [18:1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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