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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 확진자 발생 잦아드나.
6일 확진자 0에 이어 7일도 19시까지 1명 발생. 전체 115명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9/07 [21:57]

지난 815일을 전후로 급증했던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9월 들어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의 코로나 확산세도 점차 잦아드는 모양새다.

 

아직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이어지고 가족간 감염이 증가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이르지만 광진구에서는 6, 24일 만에 확진자 0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7일에도 19시까지 1명을 기록해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매일 2~6명씩 발생하던 것에 비해 많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 7일 19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지난 44, 52명을 기록했던 광진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0을 기록했다. 광진구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무려 23일 만이다. 광진구는 지난달 8일부터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137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14일 하루 잠잠했던 확진자는 15일부터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9월에도 이어져 5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6일에 이어 7일에도 확진자는 1명에 머물렀다. 7일 오전 830분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자양230(115)로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특별한 이동동선은 없다.

 

이외에도 광진구는 지난 911925분부터 29분사이에 도봉구 확진자가 GS25한강뚝섬3호점에 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동 시간대 이용자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7일 확진자 1명이 추가됨에 따라 719시 현재 광진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5명이 되었다. 7월까지 22명에 머물렀던 광진구의 확진자는 88일부터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8월에만 7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수는 8247명으로 일일 최고치를 기록한 후 252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263, 274, 285, 29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다 301, 312명으로 다소 줄어드는 듯했지만 1일 다시 혜민병원 집단감염 등으로 5명이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100명을 넘겼다. 2일에는 다시 2명을 기록했고, 34, 44, 52명에 이어 71명까지 전체 확진자는 115명이 되었다.

 

광진구는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913일까지 1주일 연장되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참아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되어 전염력이 평균 6배 높아짐에 따라 감염경로 불명 환자와 가족 간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02-450-7090)이나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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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7 [21:5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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