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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혜민병원,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시설 임시 폐쇄 및 격리조치 어기고 일부 직원 퇴근시켜.
 
디지털광진
 

광진구가 혜민병원 내 집단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 내 임시폐쇄 및 격리 조치를 내렸음에도 이를 어긴 혜민병원을 4일 경찰에 고발했다.

 

 

▲ 혜민병원 전경     © 디지털광진

 

 

구는 지난 831일 혜민병원 내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여 집단감염을 사전에 막고자 발생 직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47(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임시폐쇄 및 격리 조치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병원 측에서 방역당국의 승인없이 시설 내 격리 지시를 어기고일부 직원을 퇴근시키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구는 밝혔다.

 

이에 광진구는 혜민병원 내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 광진구민 등에 대한 N차 감염의 우려로 구민 불안감이 높아져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혜민병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사항으로 민원이 폭증하여 방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혜민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9.5일 현재)은 강동구 거주 혜민병원 직원 1명이 831일 최초 확진된 후,17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8명이 되었다.

 

구는 최초 확진자 발생 즉시 병원을 폐쇄하고 방역하였으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824일부터 31일까지 혜민병원 방문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검진을 안내했다. 또한, 91일부터 서울시와 합동으로 조사하고, 2일부터 혜민병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설치하여 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 이용자 등 현재까지 총 766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2, 음성 764명으로 판정됐다. 광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혜민병원 관련 대상자를 검사한 결과, 양성 9, 음성 186명이 나왔다. 그 오 7명의 확진자는 타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구는 밀접 접촉자 및 병원관계자 등 430명에 대해서 52차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부분폐쇄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고발조치와 관련해 김선갑 구청장은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기로 구민들에게 약속하였기에 이번 혜민병원의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판단되어 고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0/09/04 [23:24]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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