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관내 학교 전체에 대하여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긴급 점검한 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86개교에 대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기숙사 등에 불법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점검하였다.
점검은 서울시교육청 퇴직교직원 봉사단인 「교육이모작지원센터」 소속 8명이 전체 학교를 방문하여 ‘몰래카메라’가 숨어있을 만한 장소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이번 조사에서 ‘몰래카메라’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학교를 각종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정기·비정기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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