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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 ‘따뜻한 교육복지’
코로나19 대응 정의로운 차등으로 맞춤형 교육복지 구현한다.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7/24 [17:31]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정의로운 차등으로 맞춤형 교육복지구현을 위해 코로나 19 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한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으로 학교·지역·교육지원청이 함께 손잡고 학교 안팎의 교육취약학생들의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며 태어난 환경은 다르지만 출발점은 같을 수 있는 정의로운 차등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개학 연기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성동구·광진구 학생 약3,034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원격수업 실시와 동시에 교육취약 학생의 학습격차 완화를 위한 과학키트 등 학습지원 용품을, 또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버섯키트·상추키트 등의 취미활동 꾸러미까지 챙겨가며 학생들의 교육, 정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성동구·광진구에 각 1개소씩 위탁·운영하는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재난하에서도 학생들이 개별 상황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복지 협력망을 구축하여, 20204월 온라인개학 이후 장기간의 학교 원격수업에서도 학생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체험위주 교구·프로그램을 비대면·소집단 중심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자치구 중심으로 조직된 2개 권역별협의회를 운영하고, 비대면 줌(ZOOM)회의 등으로 개별 학교의 고민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단 1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조밀한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전 직원 및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 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초중등·고등교육법, 국가·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라 모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학생들을 직접 대면하는 교·직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학교현장이 필요로 하는 대안 제시를 위해 성동사업연구지원단을 구성하였다. 연구지원단은 학교 교감, 교사, 지역기관 담당자 및 우리교육청 교육복지전문인력 등으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학교·지역의 현안과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현 상황을 극복하고 언택트 시대의 교육복지 방향에 대하여 모색하고자 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진행하는 노력으로 학교 및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원활한 소통체계를 갖추고, 맞춤형 지원의 다양화·세분화를 통해 교육취약학생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취약학생들이 환경 및 학습에서 방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여, 교육격차가 원격수업의 격차로 연결되지 않도록 더 촘촘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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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4 [17:3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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