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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8일 19번째 확진자에 이어 8일 만에 구의3동 거주 70대 16일 확진판정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7/16 [17:33]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 광진구에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6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45일간 제주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7월 16일 현재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광진구에 따르면 20번째 확진자는 구의3동에 거주하는 70대로 15일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608시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79일부터 14일까지 56일간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으며, 광진구 관내에서 이동할 때는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에 체류하는 동안에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가족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광진구 내 이동 동선은 구의3동 자택과 광진구보건소 정도로 조사됐다. 광진구는 20번째 확진자의 가족에 대해서는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자택과 광진구보건소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마쳤다.

 

광진구는 16일 현재까지 국내감염 13, 해외입국 7명 등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국내 9, 해외 7인은 모두 완치판정을 받았고 현재 4명이 치료중에 있다.

 

광진구는 최근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늘어나면서 스스로의 방역이 중요해졌다. 덥더라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02-450-7090)나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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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6 [17:3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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