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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주변 공중케이블 정비한다.
광진구, 올해 연말까지 공중케이블 정비. 10개 통신사와 정비추진협의회 구성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6/26 [18:05]

광진구는 올해 연말까지 광진구청 주변 도시미관을 해치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 주택가 공중선 정비모습     ©디지털광진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사용이 끝난 폐선 미정비 등의 사유로 무분별하게 늘어나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구역을 선정해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있다. 올해는 공중케이블 관리업체인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KT 10개 통신사와 함께 광진구 공중케이블 정비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비 구역은 자양제1동 광진구청 주변 6km 구간이며, 지난해 11월 정비구역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연말까지 체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전주 및 통신주 보강, 전주에서 건물로 복잡하게 연결된 케이블 정비,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 통신케이블 정비, 늘어진 공중케이블 정비 등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립한 공중케이블을 말끔히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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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6 [18:0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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