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25일 제2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을 선출하였다.
▲ 25일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인호 의원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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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 날 의장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10명 중 105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투표 결과 김인호 의원이 총 99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구4)이 투표 참여인원 100명 중 95표를, 김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구2)이 투표 참여인원 102명 중 95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되었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인호 신임 의장 당선자는 “의장은 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110명 서울시의원 중 한 명 일뿐”이라며 “서울시의원 110명 모두가 시민들로부터 얻은 정치적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지원자 역할에 충실하며, 일하는 의장이자 실무형 의장으로서 의회 발전에 힘 쏟겠다. 정책·입법 중심의 의회 조직 구성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중심축으로서 자치분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호 신임 의장 당선자는 제8·9·10대 3선 서울시의원으로 10년 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제8대 의회에서는 재정경제위원장, 제9대 의회에서는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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