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본격 시작됐다.
2일 광진(갑)과 (을)선거구 후보들 출정식, 거리연설회 등으로 바쁜 하루
 
디지털광진
 

4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0시부터 시작되었다. 선거운동 첫날 후보들은 새벽부터 지하철역, 시장, 주요 사거리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출마사실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갑과 을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을 취재해 보았다.

 

 

▲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선거운동 첫날 광진갑선거구 후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후보들, 출근길 인사, 거리유세로 바쁜 하루

광진()선거구 현역 국회의원으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는 아침 일찍 군자역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본격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전혜숙 후보는 이날 곰돌이 탈을 쓴 선거운동원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 후보는 광진발전 척척,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전면에 내걸고 광진구 행복배달부를 자처하면서 하루종일 골목골목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 '광진발전 척척 일 잘하는 국회의원 전혜숙 입니다' 전혜숙 후보가 군자역 인근 노상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출근길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전혜숙 후보     © 디지털광진

 

 

국회의원 선거가 처음인 미래통합당 김병민 후보는 ()선거구 오세훈 후보와 함께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했다. 김병민 후보는 아침 7시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에서 오세훈 후보와 함께 합동 출정식을 가졌으며, 이후 어린이대공원을 가로 지르며 아침운동을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오전 11시에는 자양4거리에서 열린 오세훈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으며, 다시 선거구로 돌아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전면에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 6시 대공원 후문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 어린이대공원에서 오세훈 후보와 함께 운동하는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김병민 후보     © 디지털광진

 

▲ 김병민 후보가 아차산역 인근 노상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국회의원선거에 4번째 도전하고 있는 민생당 임동순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중곡동 중곡역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중곡역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출근인사를 드린 임동순 후보는 이후 광진()선거구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어린이대공원 후문일대에서 방역소독을 한 후 거리연설회를 열기도 했다. 임 후보는 중곡동에 40년간을 살아온 토박이로서 광진갑을 확 바꿀 사람임을 강조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일꾼을 국회로 보내달라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 대공원후문에서 거리연설에 앞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임동순 후보     © 디지털광진

 

▲ 연설을 하고 있는 임동순 후보     © 디지털광진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정의당 오봉석 후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자역에서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한 오봉석 후보는 본인의 주요공약인 광진형 사회주택을 앞세운 피켓을 들고 홀로 출근길 주민들을 만났다.

 

출근인사를 끝낸 오봉석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유세차랑에 올라 광장동에서 중곡동까지 거리연설을 진행했다. 오 후보는 광진정치의 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주요공약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 군자역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있는 오봉석 후보     © 디지털광진

 

▲ 방송차량에 올라 인사하는 오봉석 후보     © 디지털광진

 

 

이게 국회의원선거야, 대통령선거야첫날부터 뜨거웠던 광진()

전국적으로도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진()선거구는 첫날부터 뜨거웠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취재하기 위해 수십명의 중앙언론사 기자들이 대거 광진()선거구를 찾아 뜨거운 취재경쟁을 펼쳐 대통령선거 취재열기를 방불케 했다.

 

공직선거에 처음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는 전 청와대 인사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했다. 오전 7시 고민정 후보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자양4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펼쳤으며, 오전 10시에는 여권 실세로 알려진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정철 원장은 고민정은 대통령의 비장의 무기이다. 민주연구원이 개별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고민정 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을 집권당이 뒷받침 하겠다는 다짐이다.”며 고민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정책협약식을 마친 후 고민정 후보는 자양전통시장 4거리에서 거리연설회를 열었으며, 여기에도 원혜영, 강창일 의원이 지지연설로 오세훈 후보를 비판하고 고민정 후보를 엄호했다. 이후 고 후보는 노룬산시장과 화양동 한아름쇼핑, 롯데백화점 앞 등지에서거리연설과 골목길 유세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고 후보는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를 지키기 위해, 우리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 광진사람 고민정이 국정운영의 경험을 살려 여권의 원 팀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 자양사거리에서 고민정 후보가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과 함께 출근길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고민정 후보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자양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고민정 후보     © 디지털광진



 

광진구에서는 처음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선거운동 첫날은 ()선거구의 김병민 후보와 함께 시작됐다. 오전 7시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에서 합동출정식을 한 오세훈 후보는 어린이대공원 안으로 들어가 아침운동을 하러 나온 유권자들을 만났다. 오세훈 후보는 연신 김병민 후보와 함께 왔다. 둘 다 당선 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세훈 후보는 오전 11시 자양사거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선거구의 김병민 후보와 갑지역의 일부 당원들도 함께 했으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오세훈 후보는 20여분간 계속된 출정식 연설을 통해 고민정 후보를 엄마 뱃속에서 나오지 못한 채 얼굴만 내밀고 있는 아기 캥거루, 진짜 광진사람임을 강조하는 가짜 광진사람, 동작을로 갈지 광진을로 올지 눈치보다 당에서 가라고 하니까 온 후보라며 거세게 비난했다. 또 '추미애 장관이 이곳에서 5선을 했지만 해놓은 것이 없는데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한 신인정치인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며 경륜을 갖춘 자신이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자양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오세훈 후보     © 디지털광진

 

▲ 출정식에서 관현악단이 등장해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오세훈 후보의 출정식에는 많은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 디지털광진

 

  

두 거대 정당 후보의 불꽃튀는 경쟁에 가리긴 했지만 미래당 오태양 후보도 젊은 청년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존재감을 보이면서 바쁜 선거운동 첫날을 보냈다.

 

자양사거리에서 해바라기 모양의 태양 장식을 머리에 두르고 좌우 말고 미래로, 광진의 태양등의 피켓을 든 청년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첫 출근길 인사를 한 오태양 후보는 ‘35년간 광진에 살아온 진짜 광진사람임을 강조하면서 광진의 청년들이 밝고 힘차고 미래를 그릴 수 있을 때 광진의 희망도 생겨날 것이다. 광진에서 청년들의 밝은 에너지가 광진을 더 밝고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골목골목을 누볐다.

 

▲ 해바라기 태양 장식을 머리에 쓴 선거운동원들과 출근인사를 하고 있는 오태양 후보     © 디지털광진

 

▲ 출근인사 중인 오태양 후보     © 디지털광진



 선거운동 첫날 전반적으로 광진() 선거구는 차분한 분위기였던 반면 광진()선거구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시간이 지나면 선거열기는 두 선거구 모두 달아오르겠지만 광진()선거구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415일 누가 두 팔을 치켜들고 웃을 수 있을지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 시작되었다.

 

▲ 7일 아침 고민정 후보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취재진들 앞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오세훈 후보의 출정식을 취재하는 기자들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4/02 [19:55]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