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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후보자 평균재산 13억 1,061만원
국회의원선거 9명 후보 재산, 병역, 납세, 학력, 전과는?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3/30 [16:26]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광진구 후보자 9명의 평균재산이 131,06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력은 1명만 제외하고는 모두 대졸 이상이며, 전과를 기록한 후보는 4, 병역거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내용은 각 후보들이 후보등록 당시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후보들의 재산, 납세, 병역, 전과, 학력 등의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진갑선거구 후보자 정보     © 디지털광진

 

 

평균재산 131,061만원, 재산은 오세훈 후보 최다, 0인 후보도 2.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광진구후보자들의 평균재산은 131,061만원으로, ()선거구 후보들이 평균 92,891만원을, ()선거구 후보들이 178,77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선거구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로 573,108만원을 신고했으며, ()에서는 민생당 임동순 후보가 214,15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에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승욱 후보와 ()선거구 미래당 오태양 후보는 재산을 0원으로 신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산이 1천만원 이하인 경우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 5년간의 세금납부액은 광진()선거구 오세훈 후보가 19,372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는 3,348만원을 신고했다. ()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가 5,774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했고 민생당 임동순 후보가 3,981만원, 미래통합당 김병민 후보가 664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세금을 체납한 후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광진()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는 지난해 배우자가 소득세 1,773만원을 체납한 적이 있다고 신고했다.

 

남성후보 중 1명 제외하고는 모두 군복무 마쳐, 전과있는 후보는 4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광진구에서 출마하는 남성후보는 6명으로 이중 미래당 오태양 후보를 제외한 5명의 후보는 모두 군복무를 마쳤다. 오태양 후보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2001년 공개적으로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한 후 16개월의 형을 선고 받아 복역한 바 있다.

 

전과를 기록한 후보는 총 4명이다. 이중 ()선거구 정의당 오봉석 후보와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정연 후보는 각각 3건의 전과를 기록했으며, ()선거구 이승욱, ()선거구 오태양 후보는 1건의 기록이 있다.

 

대학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던 오봉석 후보는 집시법, 국가보안법 등으로 총 3차례 전과를 기록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정연 후보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 3차례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같은 당 이승욱 후보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기록이 있다. 오태양 후보는 병역거부에 따른 병역법 위반 1건이다.

 

학력은 미래통합당 김병민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민생당 임동순, 국가배당금당 허정연 후보가 석사과정을 마쳤다. 정의당 오봉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미래당 오태양 후보는 대학교 졸업,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승욱 후보는 대학교 2년 중퇴 학력을 신고했다.

 

▲ 광진을 선거구 후보자 정보     © 디지털광진

 

 

평균연령은 51.5. 최고령 임동순 후보, 최연소 김병민 후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광진구 후보자 9명의 평균나이는 51.5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선거 당시 평균연령 58.1세보다 6.6세 낮아진 것으로 김병민, 오봉석, 고민정, 오태양 후보 등 3,40대 출마자들이 늘어난 결과다. ()선거구 민생당 임동순 후보가 66세로 가장 많았고 같은 선거구 김병민 후보가 38세로 가장 젊었다.

 

입후보 횟수는 임동순 후보가 6차례로 가장 많았고 오세훈 후보가 4, 전혜숙 후보가 3회로 그 뒤를 이었다. 김병민, 오봉석, 오태양 후보는 각각 1회씩 출마한 경력이 있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모두 처음이다. 고민정, 이승욱, 허정연 후보는 이번이 첫 번째 공직선거 출마다.

 

 

후보자들에 대한 기타 상세한 내용은 인터넷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정보조회시스템(http://info.nec.go.kr )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각 가정에 배달되는 후보자 홍보물에도 간략히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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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30 [16:2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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