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방문하고 귀국한 21세 남성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어 이송됐다.
▲ 광진구에 4번째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네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는 구청 홈페이지 화면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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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캐나다를 방문한 구의1동 거주 21세 남성이 네 번째 확진자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캐나다를 방문한 후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오후 7시 24분경 공항버스와 택시을 이용해 귀가했다. 이후 19일에는 하루 종일 집에 머물렀으며 20일 오전 10시 11분 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귀가 했다.
이 남성은 이날 저녁 7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은 후 서남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 가족들은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조치를 하였고 추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구는 밝혔다. 검사결과 가족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진구의 코로나19확진자는 총 4명이 되었으며 이중 3명은 외국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첫 번째 확진자는 이탈리아를 다녀왔고,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3번째 확진자 역시 이탈리아 방문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1일 확진판정을 받은 2번째 확진자는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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