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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을)에서 촛불혁명 완성하겠다."
민주당 고민정 후보 온라인 출정식. 김상진 후보도 참석해 지원 약속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3/04 [17:51]

더불어민주당 광진() 공천후보인 고민정 후보가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고민정의 느낌캠프 온라인 출정식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유튜브 고민정 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출마선언에서 고민정 후보는 광진에서 촛불혁명의 완성이라는 넓은 바다로 나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 4일 열린 온라인출정식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고민정 후보     © 디지털광진

 

 

3잃 광진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고민정 후보는 4일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광진구민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드린 후 오전 10시부터 고민정 tv'를 통해 온라인출정식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진()지역 시, 구의원들과 선거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김상진 전 예비후보도 참석해 고 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서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지금 광진을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쏟아지는 관심을 하나로 모아 더 나은 광진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가 보고자 한다. 젊음을 무기로 낡은 정치를 부수고 새로운 정치를 세우는 기수가 되겠다. 비방과 폭력이 난무하고 기득권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낡은 정치로는 더 이상 국민들의 삶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인 제 아이들과 함께 뉴스를 볼 수 있는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후보는 넓은 나루를 뜻하는 광진,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듯 촛불혁명의 완성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저는 이곳 광진에서 모아 촛불혁명의 완성이라는 넓은 바다로 나아가고자 한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따뜻하고 살맛나는 광진을 구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보려 한다. 청와대에 있는 동안 보고 배운 국정운영의 경험과 집권여당의 힘을 광진으로 결집시켜 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후보는 저는 가진 것이 그리 많지 않지만 사람을 향한 진정성만큼은 자신 있다. 예전에 공감과 진정성이 정치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믿었지만 청와대에 있는 동안 진정성이 통한다는 것을 대통령께 배우고 눈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했다. 진정성에 바탕을 둔 공감의 정치로 성큼성큼 나가겠다. 광진사람 고민정, 이곳 광진을에서 시작해 보려고 한다. 광진구민의 삶을 보듬으며 더 나은 정치를 향해 나가겠다. 그 길에 구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이 자리가 출발이 되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 출정식에서 김상진 전 예비후보(사진 오른쪽)는 고민정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광진

 

 

고 후보의 출정식은 3대 슬로건을 발표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고 후보는 3대 슬로건을 이제 광진이 뜬다’. ‘광진사람 고민정’, ‘느낌있는 정치, 느껴지는 정치’’라고 소개하면서 광진이 뜬다는 ‘hot'하다는 의미다. 서울의 중심을 광진을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집권여당의 후보이기에 정책을 내거나 방향성을 낼 때 힘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광진구는 제가 어린시설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보낸 곳이기에 광진사람 고민정으로 했다. 느낌표는 공감과 소통이 기본이 되어야 되는 것이다. 정치인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로만, 머리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 부분만큼은 자신있다. 그래서 느껴지는 정치, 느낌있는 정치라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 후보의 출정식에는 후원회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 윤건영 전 청와대국정기획상황실장, 박광온 의원이 영상을 통해 고 후보의 출마를 축하하며 건승을 기원했다. 또한 김상진 전 예비후보도 참석해 민주당의 원내 1당과 문재인 정부의 집권기반 마련을 위해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고민정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 본격적인 출정식에 앞서 고 후보의 다짐을 담은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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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04 [17:5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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