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광진구의회 가 선거구 의원들이 중곡제일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 디지털광진

2017년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작되어 전통시장 구매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20일과 21일 각 선거구별로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철 과일 및 육류·생필품 등을 직접 골라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렇게 구입한 물품은 아동·장애인 등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쓰여 질 예정이다.

의원들은 직접 물품을 들고 시설을 찾아 시설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를 격려하며 장(場)도 보고, 정(情)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석 의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이 곳곳에 많이 있다. 명절을 맞이해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모두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광진구의회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비오네집에 물품을 기증한 나선거구 의원들과 비례대표 의원들     © 디지털광진

▲ 자양골목시장에서 장보기를 끝낸 다선거구 의원들     © 디지털광진

▲ 광진푸드마켓에 물품을 기증한 라선거구 의원들     © 디지털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