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갑)선거구 예비후보인 정의당 오봉석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선거예비후보자 중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봉석 후보가 처음이다.
▲ 광진(갑)선거구 정의당 오봉석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 디지털광진 |
|
이날 오후 능동의 오봉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의당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 정호진 공정언론특별위원장, 박인숙 여성안전특별위원장, 이자스민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 이병록 국민안보특별위원장 등 중앙당 특별위원장들과 박치훈 노회찬 재단 운영위원, 당원, 지지자 등이 함께 했다.
이광섭 전 광진구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축하공연과 내빈들의 축사, 오 후보의 인사말, 그리고 함께 필승을 결의하는 시루떡 절단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김종철 비서실장, 정호진, 박인숙, 이자스민 위원장, 박치훈 운영위원, 강경남 후원회장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오봉석 후보를 “광진에 꼭 필요한 인재, 젊지만 뿌리가 깊은 후보” 등으로 소개하면서 오 후보의 ‘여의도 입성’을 기원했다.
오봉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광진에서 개소식은 제가 처음이다. 처음이라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설 명절 전에 기세를 잡겠다는 마음으로, 전혜숙 의원 긴장하시라 오늘 개소식을 하게 되었다. 제가 주민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젊은 정치, 젊은 광진, 광진정치의 세대교체를 저 오봉석이 만들겠다는 것이다. 세대교체는 단순히 나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4차 산업혁명이다, AI혁명이다 해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치는 8-90년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진구 정치도 다르지 않다. 이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삶도 더 안락하고 윤택해져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단적인 예가 자살률이다. 기술은 발전해 가지만 삶은 전혀 쫓아가지 못한다. 그 이유를 저는 정치라고 생각했다. 정치가 바뀌면 우리의 삶이 변화할 수 있다. 한국정치가 20세기 정치를 마감하고 이제 21세기 젊은 정치로 바뀐다면 우리의 삶은 윤택해지고 진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봉석 후보 © 디지털광진 |
|
계속해서 오 후보는 “20대 국회의원 평균연령이 55세였고 지금은 50대 후반, 60을 보고 있을 것이다. 단순히 나이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지만 20세기형 정치가 국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히 저 오봉석이 정의당의 이름으로 광진갑에서 이변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겠다. 이변을 필연으로 만들겠다. 젊은 정치, 젊은 광진 오봉석이 만들겠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반드시 기적을 필연으로 만들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을 한 오봉석 정의당 예비후보는 올해 45세로 광진마을공동체지원단장,서울시혁신교육지구 실행위원,광진구의회 도시발전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정의당 광진구위원장, 유튜브 <주간 오봉석> 크리에이터 및 직접민주주의포럼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김종철 정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의 축사 © 디지털광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