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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돕는 손길 이어져.
화양동 등산화 지원, 구의2동나눔회 사랑의집수리, 광장동아차산지킴이.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01/03 [17:05]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광진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달 17일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던‘저소득 가정 등산화 후원식’(가운데가 변민수 화양동장)     © 디지털광진

 

 

먼저 화양동에서는 지난달 17일 지역 내 기업인 JC국제컴퍼니와 운천종합상사로부터 등산화 350켤레를 후원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화양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60여명을 초대해 설렁탕을 대접해 드렸다.

 

군자동에 위치한 바른본병원의 의료진 및 직원들로 이루어진 사랑의 나눔회에서는 김치200상자를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으며,, 구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 세트 행복바구니나눔 행사를 열어 복지플래너가 직접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또 구의2동에서는 구의2동 나눔회와 구의·광장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구민 5가구에 도배와 장판, 방충망 교체 등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 지난달 1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주민자율청소 우수단체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장동 아차산지킴이 봉사단’     © 디지털광진

 

 

아울러 광장동에서는 아차산을 중심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광장동 아차산 지킴이봉사단이 지난달 19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주민자율청소 우수단체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동안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위한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기도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나눔은 슬픔을 막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방패라는 말이 있다라며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다고 느끼는 것은 크고 작은 일에 함께 웃으며 행복을전하는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웃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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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3 [17:0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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