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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광진구 예산설명회’ 성황리에 열려
23일 박원순 시장 광진구에서 시예산 설명 후 주민들과 대화
 
디지털광진
 

 2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광진구 예산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23일 열린 예산설명회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선갑 구청장이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날 예산설명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5개 자치구를 직접 돌며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자리로 시민체감도가 높은 정책 및 사업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시 중점투자 7대 중점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행사다.

 

주민설명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장, 전혜숙 국회의원,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서울시의원과 광진구의원 등 지역정치인,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구민, 직능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도 서울시예산 총괄규모와 편성취지, 중점투자 방향 및 서울시의 광진구 주요예산사업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되었고, 이후 박원순 시장과 김선갑 구청장이 구민들 앞에 나란히 서서 구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답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총액은 395,359억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7대 중점과제로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확대 24,998억원, 완전돌봄 체계실현 21,595억원, 획기적 청년지원 4,977억원, 서울경제 활력제고 2,849억원, 좋은 일자리 창출 2126억원, 대기질 개선 8,111억원, 생활SOC확충 3,324억원을 편성했다.”며 서울시의 주요예산을 소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자양동 50+캠퍼스 조성사업은 226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47억원(내년예산 106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영화사로 32억원, 건대입구역 주변 42억원, 양꼬치거리 52억원을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대학교 일원에 22년까지 매년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업육성과 청년문화, 지역협력 및 청년주거사업을 펼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실행하고 총사업비 222억원(내년 142억원)을 투입해 동주민센터와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구의2동복합청사를 21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장동 체육시설부지는 총사업비 1,213억원을 투입해 공원, 광장, 복합체육시설, 지하철연결통로 등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3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도에는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진구와 힘을 모아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마을마다 골목마다 특성에 따라 예산을 집행하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빛나는 서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민들과의 질의응답     © 디지털광진


 

예산안 설명을 마친 박 시장은 김선갑 구청장과 나란히 서서 구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방식은 스마트폰으로 즉석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심플로우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올린 건의사항, 질문 등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구민들은 노후화된 광장동 주민센터 신축, 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전용도서관 건립, 지하철2호선 지하화, 동서울터미널 신축, 중곡동지역 종상향, 군자동에 어린이놀이터 신설, 법원부지 조속한 개발, 미세먼지 대책, 청년들이 일할 첨단기업 유치, 지역아동센터 공공급식근로지원 중단에 따른 대책마련등의 질문과 의견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지하철2호선 지하화와 관련해서는 언젠가는 돼야 할 일이지만 예산문제로 당장 착수는 어렵다.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 동서울터미널 개발은 사전협상으로 신세계와 협의 중에 있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법원부지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구청사 타당성결과보고서가 5월에 나왔는데 보완할 것이 몇가지 있어 조율 중에 있고 임대아파트 규모를 소형화하는 문제를 조정하고 있어서다.”고 답변했다.

 

▲ 질문에 답하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 디지털광진

 

 

김선갑 구청장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오늘 열린 서울시 예산설명회는 95년 민선자치 이래 처음이다. 광진구와 서울시는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다. 광장동 운동장부지는 몇십년간 쓰레기장으로 방치되다 시비로 사유지를 매입하면서 개발될 수 있었다. 50+캠퍼스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광진구의 외형적 변화는 더디었다. 이제 도시계획용역결과보고서가 만들어졌고 시에 들어가 시장님을 뵙기로 했다. 시와 협의에 들어갈 예정인데 잘 될 것으로 믿는다. 지하철 지중화는 2조원 이상 들어간다. 당장 정하지 못하면 장기계획에라도 넣어 달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좋은 제안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소통하고 대화하고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서울시의 특징이고 비전이다. 소통이 밥이고 일자리다는 말이 있다. 시민들이 서울시정에서는 가장 중심이다. 여러분의 구상이 현실로 실천되는 것이 실제로 좋은 도시, 국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시민들이 얼마나 지혜로운가에 따라 도시의 운명이 바뀔 것이다. 정성껏 경청해주시고 좋을 제안 내주신 것은 서울의 밝은 미래를 보장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강당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심플로우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박 시장이 질문에 모두 답변을 하지 못할 정도였으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주민들 대부분이 자리를 지키는 등 예산설명회는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되었다.

 

▲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미라클보이스앙상블     © 디지털광진

 

▲ 예산안을 설명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 디지털광진

 

▲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12/24 [17:46]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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