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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앞에 돈이 줄서는 세상을 위해’
정의당 오봉석 위원장, ‘오봉석, 밀레니얼 세대에 다시 서다’출판기념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12/16 [14:28]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오봉석 위원장이 자서전오봉석밀레니얼 세대에 다시 서다를 출간하고 14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 14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오봉석 위원장     © 디지털광진

 

 

 책은 오봉석 위원장이 중곡동 복개천에서 태어나 어린시설을 보낼 때부터 광진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이야기, 2 학생운동 시절을 거쳐 30 생활인으로서의 그리고 40 마을공동체와 진보정치의 삶까지를 되돌아본 자서전이다

 

전체부로 구성된 책은  오봉석 이름찾기,2부 청년 오봉석,3 생활인 오봉석,4 마을과 정치,5 오봉석의 꿈까지 저자의 인생과 꿈을 적고 있다

 

14일 오후 구의2동 열린밥상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의당 서울시당 이동영 위원장, 정호진 전 대변인, 정의당 강남구위원회 남영일 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지역위원장, 당원, 지지자 들이 함께 했다. 지역에서도 김선갑 광진구청장,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마주현 대표, 광진마을넷 이해남 대표, 문종철 전 서울시의원 등이 참가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3만불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계층별로 어려워 한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무겁다. 오봉석 위원장이 이 책에 어떤 메시지를 담은 것 같다. 함께 일독하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 좋은 지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영 서울시당 위원장은 “20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다. 지금이야말로 정치판갈이가 필요하며 그 출발에 오봉석이 있다.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위해서는 오봉석이 적임자이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마주현 대표, 이해남 대표, 문종철 전 의원, 남영일 위원장 등도 축사를 통해 오봉석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노선중 당원의 사회로 진행된 저자와의 대화에서 오봉석 위원장은 몇년전부터 자서전을 한 번 써보겠다는 마음을 먹고 틈틈이 정리해 오다 이번에 책을 내게 되었다.”며 책을 내게 된 배경을 설명한 후 책에 나온 어린 시절과 대학시절, 사회에서의 활동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오 위원장은 정치인으로 서면서 청사진을 고민했다. 대한민국의 비전을 사람 앞에 돈이 줄서는 세상이다. 대통령께서 말씀 하신 사람이 먼저다라는 인본주의에 포함되면서 경제를 중시한 개념이라 보면 된다. 미래에 대해 자본주의의 틀 안에서만 고민하면 어렵다. 경제학자들도 답이 없다. 자본주의를 넘어 상상하지 않으면 힘들다. 그것이 사람앞에 돈이 줄서는 세상이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한 오봉석 정의당 광진구위원장은 올해 45세로 유튜브 <주간 오봉석> 크리에이터 및 직접민주주의포럼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오 위원장은 광진마을공동체지원단장서울시혁신교육지구 실행위원광진구의회 도시발전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내년 총선에 광진()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오봉석밀레니얼 세대에 다시 서다출판기념회는 한 차례 더 열린다. 14일 출판기념회에 이어 17일 저녁 730분에는 구의2동 사람아이앤지에서 출판기념 송년토크쇼 형식으로 출판기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출판기념회를 방문한 김선갑 구청장과 오봉석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축사를 하고 있는 정의당 서울시당 이동영 위원장     © 디지털광진

 

▲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씨앗소리'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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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6 [14:2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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