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오봉석 위원장이 자서전 <오봉석, 밀레니얼 세대에 다시 서다>를 출간하고 14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 오봉석, 밀레니얼 세대에 다시서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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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봉석 위원장이 중곡동 복개천에서 태어나 어린시설을 보낼 때부터 광진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이야기, 20대 학생운동 시절을 거쳐 30대 생활인으로서의 삶, 그리고 40대 마을공동체와 진보정치의 삶까지를 진솔하게 되돌아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오봉석 이름찾기, 2부 청년 오봉석, 3부 생활인 오봉석, 4부 마을과 정치, 5부 오봉석의 꿈까지 저자의 인생과 꿈을 비교적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오봉석, 밀레니얼 세대에 다시 서다>의 추천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유명 정치인의 주위에 다가가려 할 때 오봉석 위원장은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킨 사람입니다’라고 밝혔고,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는 ‘화려한 이력이랄 게 없는 작은 정당의 지역위원장. 마음은 고되고 푸대접은 일상이다. 오봉석은 그 초라함을 담담히 견디고 있다’고 추천사에 적었다.
저자는 “이 책은 현재의 내가 청년 오봉석에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쓴 자서전이다. 신체적 나이를 넘어 오늘도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여전히 청년이다. 마을을 넘어 진보정치의 삶을 시작한 후 하루하루가 새롭다. 아마도 앞으로의 삶도 계속 새로움과 변화로 가득 차 있을 것 같다.”며 출판 소감을 밝혔다.
<오봉석, 밀레니얼 세대에 다시 서다>의 출판기념회는 두 차례 개최한다.14일 오후 3시 아차산역 인근 열린밥상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17일 저녁 7시30분에는 구의2동 아람아이앤지에서 출판기념 송년토크쇼를 개최한다.
저자인 오봉석 정의당 광진구위원장은 유튜브 <주간 오봉석> 크리에이터 및 직접민주주의포럼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진마을공동체지원단장,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실행위원, 광진구의회 도시발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 오봉석 위원장 출판기념회 포스터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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