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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 법무부장관 입각하나?
이번 주 개각 발표, 입각과 내년 총선출마 놓고 막판까지 고심할 듯
 
디지털광진
 

광진()선거구에서만 5선을 한 추미애 국회의원이 법무부장관으로 낙점되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추미애 의원은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각여부는 추 의원의 내년도 총선 출마여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장관으로 입각할지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31일 열렸던 미가로고고축제에서 추미애 의원이 축사를 하는 모습, 추 의원은 최근까지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챙기며 6선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 디지털광진

 

 

한겨레를 비롯한 중앙언론들은 지난주 말부터 추미애 의원이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낙점되었고 발표만 앞두고 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언론들은 추미애 의원을 민주당에서 추천했다며 판사 출신의 개혁성향이 강한 5선 의원으로 검찰개혁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인사라는 점을 추천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추미애 의원은 언론보도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추 의원의 법무부 장관 입각설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임 후 11월 중순에도 한 차례 있었지만 당시만 해도 집권여당 당대표를 역임한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 장관을 하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고, 추 의원 본인이 내년도 총선 출마에 강한 의욕을 보임에 따라 일단 수면 아래로 잠잠해진 바 있다.

 

하지만 에 불과했던 11월 중순에 비해 지난 주말의 언론 보도는 훨씬 구체적이다. 연합뉴스는 29일자에서 김진표 의원의 국무총리 낙점설과 함께 추 의원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 짓고 사실상 확정단계라고 보도했다. 다만 발표 시기는 현재 국회가 파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이 개각시기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으며 다른 언론도 비슷하게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광진()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장관에 입각한다는 것은 내년도 총선 불출마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광진()선거구는 추미애 의원이 여성으로는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 5선에 성공한 곳으로 서울시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오세훈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면서 내년도 총선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여의도 정가 소식에 정통한 지역의 한 인사는 검증이 진행되었다는 것은 동의서를 제출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추 의원이 입각에 동의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봐야 한다. 다만 동의서 제출여부는 발표 전까지 비밀로 하는 경우가 많아 확실한 것은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다.”며 검증진행을 전제로 입각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추 의원이 내년도 출마와 법무부장관 입각을 막판까지 고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오세훈 위원장이 도전장을 낸 상태에서 누구보다도 광진()지역에 애착을 갖고 있는 추 의원이기에 검증을 통과한다 해도 막판까지 고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입각여부는 법무부장관 이후 추 의원의 정치진로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에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신임 법무부장관에 대한 청와대의 발표는 이번 주 중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진()지역 터줏대감으로 20년 넘게 지역을 지켰던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장관으로 입각할지 여부에 전국적인 관심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9/12/02 [10:46]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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