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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건대 맛의거리 축제‘ 열려
24일 상가번영회 주최로 다채로운 행사. 거리공연, 시민노래자랑도 열려.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10/25 [11:22]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문화거리인 건대 맛의 거리 일대에서 24일 저녁 12회 건대 맛의거리 축제가 개최되었다

 

▲ 24 열린 건대맛의거리 축제에서 댄스 원네이션 팀이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건대 맛의 거리 상가번영회(회장 이옥희)‘24일 오후 4시부터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인근 거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와 맛의거리 일대에서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는 '12회 건대 맛의거리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축제는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해금연주, 어쿠스틱 기타 공연, 뮤지컬갈라쇼, 댄스공연 등 버스킹 공연과 풍물패의 길놀이로 막을 올렸다.

 

이어 6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옥희 회장을 비롯한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맛의 거리를 찾은 젊은 고객들이 함께 했다. 지역에서는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과 고양석 광진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변민수 화양동장, 이민규 화양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들도 참가해 축제를 축하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옥희 회장     © 디지털광진

 

 

이옥희 회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맛의거리축제가 벌써 11회를 맞이했다. 10년동안 앞에계신 내빈들과 많은 시민들이 맛의거리를 애정을 갖고 찾아주셨기에 오늘 이만큼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이제 건대 맛의거리는 명실상부한 광진구의 대표 맛의거리로서 맛과 멋,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명소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건물주들과 세입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자세로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곧 고임대료만을 지향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세입자들과 함께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건대 맛의 거리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또한 맛의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서비스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맛과 멋의 거리로 거듭나야 한다. 이는 상가번영회를 선두로 모든 상가경영자 분들이 함께 동참하고 거리 내 모든 건물주와 상가 운영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만 이루어 낼 수 있다. 끝으로 맛의거리가 365일 문화와 예술이 넘쳐흐르는 거리로 재탄생되기를 바라며 모두 함께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옥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를 한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도 건물주들과 세입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회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 주었다.

 

기념식에 이어 시민노래자랑이 진행되었으며, 중간 중간에 트롯가수 윤현, 제이세라, 더크로스, 걸그룹 식스밤 등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 이옥희 회장과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맛의거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해금공연     © 디지털광진

 

▲ 포춘쿠키의 버스킹 공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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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5 [11:2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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