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를 비롯한 지역기관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16일 왕십리역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 캠페인 참가자들이 거리청소를 하면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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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부패척결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민간부문 청렴성 향상과 지역사회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진구,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문화재단, 성동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지역 학부모 청렴지킴이 등 주민들로 구성된 ‘반부패 민·관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건대입구역 일대에서 제1차 민관합동 캠페인이 진행된 바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팻말, 어깨띠 등을 착용하고 거리 홍보에 나서 청렴 홍보물을 행인들에게 나눠주고 거리 청소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종화 교육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우리 지원청이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렴한 교육풍토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이번 민·관 합동청렴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직사회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광진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앞에 선 캠페인 참가자들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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