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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 봉송행사 개최
29일, 전국체전 성화봉송 광진구 토착. 건대입구역~성수사거리까지 2.1km달려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10/01 [09:23]

광진구(구청장 김선갑)29일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했다.

 

▲ 29일 열린 광진구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에서 첫 번째 주자의 성화봉에 점화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디지털광진

 

이 날 행사는 첫 주자 출발에 앞서 서강대 응원단 트라이파시의 치어리딩과 비트파워(A!LIVE)의 퓨전타악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김선갑 구청장의 인사말과 성화봉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구에서 이어진 성화봉송은 광진구에 오후 328분에 도착하여 건대입구역 4번 출구를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사거리와 화양사거리, 성수 사거리까지 총 2.1km 구간을 달렸다.

 

이 날 행사에는 비장애인 12명과 장애인 8명 등 총 20명이 2명씩 조를 나눠 10개 슬롯을 거치며 성화봉송을 이어갔다.

 

성화는 지난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7일간 전국을 돌아 29일 서울에 도착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모두 돌고 난 후 개막일인 104일 잠실종합경기장에 안착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올해는 서울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로 지난 100년간 스포츠는 우리 역사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고 생각한다.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의 슬로건인 ‘I·BRIGHT·YOU’처럼 앞으로 밝게 빛날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도 성화봉송이 광진구를 지나가게 됨을 36만 광진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한 세기를 장식하는 100년간 이어져 온 금번 체육대회가 39회째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 더불어 104일부터 열리게 됨을 축하드린다.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다소 불안했던 사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36만 광진구민 모두가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 첫 번째 주자인 이옥희 씨(서울시 시민공모)와 윤재상 광진구 체육회부회장 (오른쪽)이 성화봉송을 시작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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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1 [09:2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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