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추석을 맞아 동 주민센터별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 지난달 23일 진행되었던 중곡3동의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나눔행사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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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4동에서는 5일 홀몸어르신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복한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해 송편과 전을 함께 만들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곡2동에서는 9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통체험 및 알뜰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장터와 윷놀이·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떡메치기·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중곡3동에서는 지난달 23일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해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 6일에는 홀로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동별로 추석맞이 성금과 성품을 마련하여 소외이웃 총 2,562가구에게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중곡3동과 구의2동, 화양동에서는 성금·성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덕담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자양1동과 자양2동, 자양4동에서는 주민과 함께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환경을 정비하고 보안등과 도로를 점검하는 등 명절기간 동안 주민의 안전을 함께 챙겼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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