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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주민, 부패방지 위해 함께 노력해요.
광진경찰서, 시민과 함께 하는 100일, 100인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디지털광진
 

광진경찰서(서장 이종원)에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100,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토론회를 마친 후 참가 주민들과 광진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날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과 유흥업소간의 유착비리가 드러나면서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통해 부패 방지 방안을 마련하여 경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이종원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팀장 이상 간부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여론주도층 인사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한 후 광진경찰서 관계자로부터 토론회 개최 배경과 경찰의 반부패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종원 경찰서장의 진행으로 각계 대표자들의 주제발표를 들은 후 부패방지를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경찰서 청문감사관 김명희 청문관은 경찰청에서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확인된 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100일간의 반부패 대토론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반부패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대내외 청렴 붐 조성을 위해 오늘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 경찰은 현재 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청탁은 범죄행위라는 경찰 내·외부 인식의 대 전환을 목표로 선진일류 경찰에 걸 맞는 청렴성과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이종원 서장의 사회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좌측부터 이종원 경찰서장, 건대로스쿨 정연덕 교수,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마주현 대표, 광진경찰서 송문선 여성청소년수사팀장     © 디지털광진

 

 

이어진 토론회는 이종원 경찰서장의 사회로 먼저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광진경찰서를 대표하는 3인이 주제발표를 한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제일 먼저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자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 건국대학교 로스쿨 정연덕 교수는 SNS 등을 통해 경찰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나 오해를 없애고 긍정적인 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정부패를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성 확대로 신뢰받는 경찰을 주제로 발표한 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마주현 상임대표는 버닝썬 사건에 강남경찰서가 유착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진구 지역내 주민들도 의구심을 갖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자리에 오기 전에 회원단체나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지만 광진서는 이렇다 할 비리가 없었다. 지난해 연석회의는 광진경찰서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이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제발표를 한 광진경찰서 송문선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버닝썬 사태로 인한 경찰내부의 위기의식을 소개한 후 그럼에도 경찰 전체가 비리집단은 아니며 12만 경찰 중 상당수는 부패경찰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광진경찰서는 수차례 참석자들에게 행사취지에 맞는 따끔한 질책과 가감 없는 의견개진을 요청했으나 실재 토론에서는 광진경찰에 대한 격려와 미담사례가 이어졌다. 의견을 밝힌 주민들은 입을 모아 광진경찰서가 그 동안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벽을 허무는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하고, 그러한 노력의 결과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현장에서 음료수 등 작은 정성은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주민도 있었다,

 

반면, 아직도 일반 국민정서에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남아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으며 버닝썬 사태로 드러난 마약유통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주민도 있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이종원 서장은 과거 부패와 부조리가 문제였다면 요즘은 업무처리에서의 불공정이나 불친절도 부패로 인식되고 있다. 광진경찰서에는 시민의 경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아직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정서가 남아있다는 것은 경찰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존재이유이기도 하다. 오늘 여러 의견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패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광진경찰서는 오는 96일 다른 분야, 계층의 주민들을 초청해 제2차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버닝썬 사태의 충격속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부패노력이 어떤 결실을 거둘지 주목되고 있다.

 

▲ 토론회장 전경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8/28 [17:37]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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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습니다. 주민 19/08/29 [10:29]
경찰의 좋은 모습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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