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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오봉석 위원장, 김선갑 구청장 예방
22일 취임인사차 구청장실에서 면담. 현수막, 축사 등 현안도 논의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8/23 [17:17]

지난 81일 임기를 시작한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오봉석 위원장이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예방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22일 광진구청장을 예방한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오봉석 위원장 일행이 김선갑 구청장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이광섭 전 위원장, 김선갑 구청장, 오봉석 위원장, 김선숙 운영위원     © 디지털광진

 

 

정의당 오봉석 위원장과 이광섭 전 위원장, 김선숙 운영위원은 22일 오후 광진구청장실을 방문해 김선갑 구청장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새로 임기를 시작한 오봉석 위원장이 취임 인사를 겸해 이루어졌다.

 

면담에서 오봉석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제안사항을 구청장에게 설명하고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다.

 

먼저 김선갑 구청장은 정의당 광진구위원회가 제안한 광진구청과 정의당의 정례협의회에 대해 형식을 갖춘 정기적인 정례협의회는 어렵지만 현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만나 협의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정당 활동을 위한 현수막 게시와 정당의 행정공간 사용문제에 대해서는 현수막 철거문제는 여야를 막론하고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 월 4-5차례 단속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구에서 관여할 수 없다. 다만 관리는 차별 없이 공평하게 하겠다. 행정공간은 현재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당의 사용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간부회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각종 행사에서의 원외위원장 축사문제에 대해 오봉석 위원장은 정당의 국민지지에 비례한 발언권이 보장되어야 진정한 협치가 이루어진다.”며 축사기회를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선갑 구청장은 구청의 예산이 지원되는 행사는 의전지침을 적용할 수 밖에 없다. 그 외 행사는 행사주최 측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오봉석 위원장은 면담을 마친 후 오늘 면담에서 광진구와 정의당 광진구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여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8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오봉석 위원장은 오는 830일 저녁 730분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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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3 [17:1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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