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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일본 시민단체 구청장 면담 재추진해야”
12일 성명서 발표. “한-일 양국의 양심적 시민들 힘 합쳐야”
 
디지털광진
 

정의당광진구위원회(위원장 오봉석)에서는 12일 성명을 내고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진구에 머물며 사회적경제 관견단체를 방문할 예정인 일본 시민단체 희망연대의 구청장 면담을 재추진 할 것을 촉구했다.

 

▲ 12일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오봉석 위원장이 롯데백화점 앞 노상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아베 수상'을 규탄하고 지소미아 파기를 촉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일본의 시민단체인 일본 희망연대’(대표 시라이시 다카시) 연수단은 광진구의 사회적경제 혁신 정책과 사례를 보고자 19일과 20일 이틀 간 광진구의 관련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시라이시 타카시 대표와 입헌민주당 중의원 의원인 야마자키 마코토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진구에서는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시민자산화 사례 및 공동체 주택사례, 광진자활센터 사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광진구 방문 후에는 2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연수단은 19일 오후 광진구를 방문해 김선갑 구청장과 면담을 할 예정이었지만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등 경제보복조치로 양국의 갈등이 심화되자 광진구가 5일 연수단 방문 거절 방침을 발표하면서 광진구청 방문이 무산되었다

 

정의당광진구위원회는 이날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한-일관계 역사인식 우려스럽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일본의 시민단체인 희망연대는 일본 의회에서 평화에 역행하는 일본정부의 대한국 정책에 강력히 항의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정도로 최근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에 앞장선 양심적 단체다. 시라이시 대표는 행정과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일궈낸 광진구의 현장을 견학하고자 했다며 광진구의 일방적 취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한다. 광진구의 면담취소에 온라인에서는 아베의 경제침략을 막기 위해 한-일 양국의 시민들이 힘을 합쳐야 하는데 광진구청이 돕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일방적으로 판을 깨버리면 어떡하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정의당은 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결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결정이었는지 묻고 싶다. -일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인식과 최근 전국적으로 불붙은 국민들의 반아베 규탄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였다면 이번 같은 일방취소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상처받은 광진구민들과 양심적 한-일 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희망연대와의 재면담 일정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의당광진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출근시간에 군자역과 아차산역 등지에서 반 아베일인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12일에는 건대입구역 롯데백화점 앞과 아차산역 대공원 후문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아베총리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촉구했다.

 

▲ 정의당 오봉석 광진구위원장.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8/12 [17:3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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