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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 준공식 열려
9일 개장식. 연면적 3,277㎡에 물놀이시설 32개소 에어바운스 2개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8/09 [19:35]

비로 한차례 연기되었던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 9일 열린 물놀이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는 지난달 26일 개장식을 준비했다 비로 연기되었던 중랑천 물놀이장 개장식을 9일 오전에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혜숙, 추미애 국회의원과 4명의 서울시의원,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들, 자유한국당 ()정송학, ()오세훈 위원장, 정의당 오봉석 위원장 등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했다. 특히 평소 ()지역 행사에 잘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중랑천 물놀이장은 휴게시설이 부족한 중곡동 지역 아이들과 중랑천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시비 24억여원을 투입해 조성되었다.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물놀이장은 연면적 3,277에 물놀이시설 32개소와 에어바운스(미끄럼틀) 2, 그늘막 6개소, 평의자 12개소가 설치됐다. 또 탈의실과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는 물놀이장의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급수를 당일 사용 원칙으로 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9일 오전 1030분부터 진행된 준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테이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식 행사 후에는 함께 물놀이장을 둘러보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이번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이 공간이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터가 되고 아이들이 컸을 때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아이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에 이어 추미애, 전혜숙 국회의원과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물놀이장 준공을 축하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은 830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 준공식 참가 내빈들     © 디지털광진

 

▲ 준공식 후 내빈들이 물놀이장에 온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아이들을 돌보는 김선갑 구청장     © 디지털광진

 

▲ '물총사격 갑을 대결'     © 디지털광진

 

▲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 디지털광진

 

▲ 아이들을 지켜보는 어머니들     © 디지털광진

 

▲ 물놀이장 전경     © 디지털광진

 

▲ 구에서는 그늘막 아래에 얼음을 비치해 더워진 몸을 식힐 수 있도록 했다.     © 디지털광진

 

▲ 시설을 둘러보는 광진구의원들. 고양석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뚝섬한강공원이나 어린이대공원에 물놀이 시설이 있어 중곡동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물놀이장이 들어서 기쁘다. 우리구 중랑천변이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우리 광진구의회도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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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9 [19:3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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