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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구청장 1년, 그리고 광진의 내일은?
광진포럼, 1일 취임 1주년 맞은 김선갑 광진구청장 초청 정례포럼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7/03 [18:29]

광진구민들의 토론광장인 광진포럼(광진주민연대, 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건국대 LINC사업단+, 디지털 광진, 광진시민허브)에서는 1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초청해 지난 1.. 그리고 광진의 내일을 주제로 7월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 1일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광진포럼에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구정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1일 취임 1주년 맞이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초청해 광진포럼 개최

이날 오후 7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포럼에는 광진포럼 소속단체 회원들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직능단체회원, 구청 공무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은 김선갑 구청장의 취임 1주기로 그 의미를 더했다.

 

포럼에서는 김선갑 구청장이 지난 1... 그리고 광진의 내일을 주제로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핵심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 그리고 향후 계획을 소개한 후 사전에 포럼 소속단체별로 토론을 통해 정한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청중과의 대화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포럼 공동대표인 광진주민연대 윤여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선갑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1년의 성과와 과제를 듣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구청과의 관계에 있어 화끈하게 협력하고 화끈하게 견제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구청장님이 1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는 민관협의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오늘이 취임 1주년 이지만 직원들에게 아무런 이벤트도 하지 말자고 했다. 오늘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생각을 있는 그대로 설명 드리겠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아는 것은 아는 대로 말씀드리겠으며, 궁금한 것은 성실히 답변 드리겠다.”고 말한 뒤 설명을 시작했다.

 

김선갑 구청장 실용행정, 일자리, 맞춤복지, 예술문화, 도시계획등 지난 1년 설명

김선갑 구청장은 함께 하는 실용행정을 위해 아이디어뱅크 운영,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고, 정책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보다 많은 지혜를 모으기 위해 아이디어뱅크를 만들었고 우리 구청 간부들의 역량도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정책기획단을 만들었다. 내일이 있는 일자리를 위해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확대하겠으며, 무중력지대 광진구청년센터 도전숙 개소, 청년인재 육성, 토탈케어 서비스 등 50+ 일자리를 추진하겠다. 올해 광진구예산 중 복지비율이 50% 조금 넘는다. 전체예산대비 복지비율이 정부와 서울시는 30%를 조금 넘는다. 기초단체가 복지비율이 높은 곳은 저소득층이 많은 곳이다. 노원구는 70% 가까운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높아졌지만 행복지수가 바닥이다. 이는 복지에 허점이 있어서다. 허점은 민관 협치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지재단은 사실 전 구청장 시절 추진되었고 취임 후 좀 고민이 있었다. 주 기능이 기부금 모집과 재분배로 출연기관이지만 기능이 단순해 필요한지, 위인설관이 아닌지 생각도 했었지만 방향을 바꿨다. 이제 복지시설 외에 콘텐츠도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복지시설도 주민이 반대하면 설치를 중단해야 한다. 요구대로 설치하다 보면 유지관리비 등으로 경직성 경비가 늘어 구의 가용자원이 전무할 수도 있다. 지방자치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펼칠 때 자치의 의미가 있다. 그러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가용자원 없이 지방자치는 어렵다. 지방분권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다.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문재인 정권 들어 78:22에서 76:24가 되었다. 이 비율이 7:3까지 갈 수 있다면 대단한 것이다. 가용재원이 만들어지면 특성에 맞는 사업을 펼쳐 진정한 자치의 의미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최근 1년간 11개가 늘어 기존 38개에서 49개로 늘었다. 하지만 민간어린이집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저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광진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 문화원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예술위원회도 설치했다. 위원회 구성은 전문가와 활동가 절반씩 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광장, 광진광장, 건대분수광장, 뜨락, 롯데백화점 광장이 이어지고 문화예술회관 광장이 공연장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 거리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지는 등 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곳에서 각종 기념일에 맞는 공연도 이루어질 수 있다. 좋은 공연의 활성화 방안은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은 올해 9월 완공되고 중곡3동에 청소년 아지트 공간이 조성된다. 민선7기 슬로건은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이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셨는데 잘 만든 것 같다. 그 이전에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은 기본으로 가야한다. 오늘 낡고 오래된 자양종합시장을 방문해 대책마련을 지시한 것도 안전을 위한 것이었다. 광진구의 외형적인 변화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더디다. 도시계획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용역 중에 있다. 도시계획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외형적인 변화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깨끗한 광진은 의지와 열정만 있으면 가능하다. 작년부터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하다. 도시계획업그레이드를 위한 종합용역이 9월에 완성된다. 저는 그 보고서를 갖고 서울시와 적나라하고 치열하게 논쟁해 나가겠다. 모든 자치구는 용도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난개발이 된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들의 사고다. 도시계획업그레이드를 위한 지역형평성과 논리개발을 위해 용역를 맡긴 것이다자양1구역재건축은 올해 착공하고 동아자동차부지 공동주택은 이미 착공했다. 자양12구역도 시공 중에 있다. 동서울터미널은 사유재산이라 관의 뜻대로 할 수는 없다. 행정절차를 견인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 신세계, KT, 한진중공업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정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강호텔은 매각이 되어 곧 개발될 예정이다.”며 지난 1년의 발자취를 설명했다.

 

▲ 김선갑 구청장의 설명을 경청하는 포럼 참석자들     © 디지털광진

 

 

광진의 미래는 함께 지혜를 모을 때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것

이어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의 내일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자양1촉진구역(KT부지 등) 첨단업무복합단지 시행자가 작년에 정해졌으며,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는 내년 5월 완공된다. 입주가 끝나면 중곡역 주변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의원일 때 50+캠퍼스는 당초 서울시 5대 권역에 1개씩 설립하기로 했었다. 동북권역은 도봉구 창동에 들어서기로 계획이 잡혔다. 빼앗아 올수는 없어 5개 권역 중 면적도 넓고 인구도 제일 많다는 이유를 들어 1개 더 만들자고 했고 광진에 만들 수 있었다. 저는 취임 후 사회적경제와 50+사업은 다른 어떤 자치구보다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50+세대는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 갈 길을 못 찾는 가정이 사람이 많다. 광진구 인구 36만명 중 유권자가 31만이다. 5만명이 미성년이다. 광진구에도 학생수 200명 기준에 미달돼 화양초와 양남초가 폐교대상이 되었다. 50+캠퍼스는 예산을 확보해 올해 말에 땅을 팔 계획이지만 간단치는 않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지하화는 사실 전망이 불투명하다. 서울시장 결정이 매우 중요한 일로 이를 위해 광진, 성동, 송파 3개구 실무협의체를 구성했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 설득했고 계속 노력하겠다. 광장동 다목적 친환경체육공원 조성과 관련한 주민들의 반발은 이해한다.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다. 내년에 완공되면 지상은 체육공원으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다. 광진구 자체세입은 1,300억 원 정도로 공무원 인건비 수준밖에 안 된다. 그만큼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구세는 재산세와 등록면허세 뿐이고 이중 재산세가 중요하지만 광진구는 대공원, 대학교 등 면세부지가 50%나 된다. 열악한 재정문제를 해결하려면 외부에서 재정을 가져 오는 게 재정확충 방법이라 생각한다. 광진의 변화와 혁신은 구청장 혼자 할 수 없다. 바로 구청장과 공무원,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았을 때 광진의 변화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청년정책, 문화예술활성화, 긴급주택, 민관협치 질문

김선갑 구청장의 설명에 이어 사전 네트워크별로 토론을 통해 선정된 질문과 이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이 진행되었다.

 

먼저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대표한 담쟁이 협동조합 류미선 대표는 청장님이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는 무엇이며 의의와 앞으로의 경과, 미래비전, 방향성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선갑 구청장은 양극화해소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사회적경제의 취지다. 문제는 관련기업들이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는 지원근거를 만들기 위해 기본조례를 만들었고 지원방안을 활성화하려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태계 조성이라 생각하며 만드는 여러 제품을 관에서 주도적으로 구매하려 올해 약 22억원을 목표로 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청년네트워크에서 광진너들최영 회원은 광진구에서는 청년과 관련해 일자리 정책만 있는데 다른 청년정책은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광진구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워커힐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기초단체, 공공영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는 어렵다. 워커힐과 KT에 같은 조건이라면 광진구 거주자를 뽑아 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광진에는 청년지원근거가 없다. 청년기본조례를 만들겠으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의 서미경 대표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문화예술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해 달라. 또 지역단체와 지역사회기업과 함께 지역문화사업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지원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 대한 청장님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선갑 구청장은 행정기관에서 수의 계약할 수 있는 규모가 있다. 이를 타구에서 찾지 말고 광진에서 찾으라 했다. 문화예술도 관련 사회적 기업이 있고 생태계 조성차원에서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최소한도의 역량을 갖고 있다면 같이 할 수 있다. 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예술위원회가 연계해 같이 활동할 때 시너지효과가 난다고 생각한다. 머리를 같이 맞대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광진주거복지센터 한선혜 과장은 범죄피해, 가정폭력 피해, 임대차보호를 못 받는 등의 긴급사례가 들어올 경우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머물 수 있는 긴급주택이 필요하지만 광진구에는 없다.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가 있는데 광진도 필요하다. 권역별로 1곳씩 3곳만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청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물었다.

 

질문에 대해 김선갑 구청장은 자치구에서 근본적인 주거복지대책은 어렵다. 광진에도 매입 임대주택이 700가구를 넘었지만 부족할 것이다. 서울시사회주택조례를 제가 만들었지만 자치구 단위에서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광진에서 부지를 마련해야 하는데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재정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좀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한 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마주현 대표는 행정과 지역시민사회의 바람직한 관계설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달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선갑 구청장은 시민단체의 장점이 많다. 그 장점은 전문성과 도덕성이라 생각하기에 활동해 오신 분들을 존경한다. 얼마 전 민간협치의 닻을 올렸다. 어떤 정책을 실현할 때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민관협치가 제대로 된다면 광진구의 행정이 더 효율적으로 나아가리라 생각하고 그 연대는 기본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단 자기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치면 소리가 날 수 있다. 서로 상대위치와 입장을 존중한다면 효율적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김선갑 구청장     © 디지털광진

 

 

이어진 청중과의 토론에서는 청소년 공간, 지역개발 질문

이어진 청중과의 토론에서는 2명이 참여해 질문을 했다. 먼저 질문한 구의동 지혜민 씨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지역에 없다. 또 저출산 정책의 하나로 2030세대 미팅을 주선했다는 말도 들었는데 이는 청년의 니즈와는 다른 정책이라 생각한다. 청년들이 왜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 달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선갑 구청장은 청소년 공간은 올해 중곡3동에 청소년아지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젊은 남녀 공감의 장은 제가 인구절벽을 헤쳐 나가는 방법론으로 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 것이다. 10개 자치구가 참여했고 에프터 성사율은 27%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질문한 군자동 최향선 씨는 광진구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개발철학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며, 각 동의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돈다. 이에 대한 구상과 노인들이 거기에 취약점에 있다. 이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가치를 높이려면 개발을 해야 하고 개발은 결국 도시계획이 되어야 한다. 현재 도시계획업그레이드를 위한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지역주택조합에 대해서는 제보가 들어오면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으며 구민들에게도 필수내용은 교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움직이는 사람 되겠다.”

질의응답을 모두 마친 김선갑 구청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저한테는 좋은 경험이었고 조금은 청문회를 당한 느낌도 있다. 있는 그대로 함께 어우러졌다. 구청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모든 구민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셔야 광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지난 1년 약속했던 8대 비전 68개 프로젝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그리고 공직사회에 대해서는 수동적이지 말고 능동적으로 일하자고 했으며, 현안을 결정할 때 한두 번 더 고민하자고 했다. 힘없는 사람에게 힘이 되려고 했다. 이를 위해 간부들에게 구청의 격무부서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달라고 했다. 구민들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며 이것이 구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가져다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해 달라. 저는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구청장이 포럼 등의 민간단체 행사에 나와 구정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한 것은 광진구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72월 김기동 구청장이 광진포럼에서 지방분권을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은 있었지만 구정전반에 대한 내용은 아니었다. 이날 김선갑 구청장은 비교적 상세하게 구정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재정문제, 도시개발문제 등에 있어서는 평소 각종 행사나 교육 등에서 강조해왔던 본인의 지론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1년 기반을 닦았다는 김선갑 구청장의 8대 비전 68개 프로젝트는 이제 본격적인 실천을 앞두고 있다. 1년을 지낸 민선7기 광진구가 향후 3년간 어떻게 변모해갈지 구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이날 포럼에는 25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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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3 [18:2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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