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위해‘골고루 영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지난 4월 중곡보건지소에서 진행한‘골고루 영양체험교실’가운데 고른 영양소 섭취를 위한 이론교육을 듣고 있는 참여 아이들과 학부모 모습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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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식사법을 통해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4 ․ 6월과 하반기 7 ․ 10월로 나눠 총4기 8회 운영되며, 회당 16명이 참여한다.
6월에 시작하는 2기 프로그램은 셋째 ․ 넷째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중곡보건지소(긴고랑로 110)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2 ․ 4기에는 6~7세 어린이, 3기에는 8~10세 중곡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소속 아동요리지도 전문 영양사가 영양 주제별 이론을 비롯해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잡힌 식사와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 후 ‘닭가슴살 버거’를 만들어 보고 두번째 시간에는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본 후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감자참치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중곡보건지소(전화 450-1428)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한편, 지난해 골고루영양체험교실 참여자 수는 120명이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 나와 참여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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