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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화합 대축제 광진구민체육대회 열려.
2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15개 동 주민들 줄다리기, 줄넘기 하며 즐거운 하루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5/27 [18:01]

광진구는 2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24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 및 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4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는 구의2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승부차기는 중곡4, 줄넘기는 자양2, 큰공 굴리기는 능동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광진구민체육대회가 25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은 입장상 1위를 차지한 중곡4동의 입장모습     © 디지털광진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광진구 15개 동별로 선수와 주민 등 수천명이 함께 했다. 또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전혜숙, 추미애 국회의원, 광진구출신 서울시의원,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각 정당 당협위원장 등 지역 정치인, 이종원 광진경찰서장 등 지역기관장, 지역 직능단체장들도 함께 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15개 동별로 입장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입장식에서는 동별로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구민의날 기념식은 구민헌장 낭독, 구민대상 시상식, 김선갑 구청장의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김선갑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좀 전에 15개 동별 입장식을 보니 참으로 대단하고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광진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역동적인 구정이 되도록 하겠다. 오늘 하루 유쾌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구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인 광진의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선갑 구청장에 이어 전혜숙, 추미애 국회의원과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전병주 서울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날과 구민체육대회를 축하하고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체육대회는 개회선언과 선수대표 선서, 생활체육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에 이어 몸 풀기 체조와 친선경기인 볼풀농구가 진행되었으며, 큰공 굴리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후까지 진행된 경기결과 줄다리기는 지난해에 이어 구의2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곡3동이 2, 군자동이 3위를 했다. 7인 승부차기는 중곡4동이 우승, 자양3동과 자양4동이 2,3위를 차지했다. 줄넘기는 자양2동이 우승, 화양동과 광장동이 2, 3위를 기록했으며, 큰공굴리기는 능동이 우승, 화양동과 자양2동이 2, 3위를 차지했다.

 

입장상은 초롱동이, 풍물길놀이, 온달과 평강, 15개동 화합의 횃불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중곡4동이 차지했으며, 말이 끄는 꽃마차를 선보인 구의3동이 2, 태권도 시범을 앞세운 자양2동이 3위로 상을 받았다. 이들 입상 동 외에도 동별로 다양하고 화려한 분장과 재치있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입장식은 그야말로 한판 축제가 되었다. 응원상은 중곡3동이 1위를 차지했고, 중곡1동이 2, 능동이 3위로 상을 받았다.

 

한편, 종목별 대회 중간 중간에 중앙무대에서는 보디빌딩선수단 공연, 전국노래자랑 수상자 공연, 세컨드, 옆집오빠 등 초청가수, 동대부여고 댄스팀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김선갑 구청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특별초대가수로 등장한 박상민 씨는 무기여 잘 있거라등 본인의 히트곡을 불러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동별로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주민들은 각 동별로 마련된 천막에서 음식을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종목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지만 다툼이나 몸싸움 등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체육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광진구민체육대회 이모저모]

▲ 염광고등학교 고적대를 선두로 입장하는 선수단     © 디지털광진

 

▲ 입장상 2위를 차지한 구의3동. 말이 끄는 수례를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 디지털광진

 

▲ 태권도 시범단을 앞세운 자양2동은 입장상 3위를 차지했다.     © 디지털광진

 

▲ 장미꽃 축제를 여는 자양3동은 장미꽃 차를 앞세웠다.     © 디지털광진

 

▲ '프레드 구큐리' 자양4동에서는 프레드 머큐리로 분장한 구자호 동장과 기타리스트로 분한 한이수 새마을지도자회장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 디지털광진

 

▲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선갑 구청장     © 디지털광진

 

▲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연습에 여념이 없는 00동 승부차기 선수들     © 디지털광진

 

▲ 선수단 선서     © 디지털광진

 

▲ 몸풀기 체조 시범단     © 디지털광진

 

▲ 큰공 굴리기     © 디지털광진

 

▲ 색소폰 연주단의 흥겨운 연주(구의1동)     © 디지털광진

 

▲ 인기가수 박상민 씨의 공연     © 디지털광진

 

▲ 전국노래자랑 수상자의 축하공연     © 디지털광진

 

▲ 7인 승부차기에서 우승한 중곡4동 선수의 멋진 슛     © 디지털광진

 

▲ 내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플라잉디스크 경기에서 전혜숙 의원이 디스크를 던지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초청가수 '세컨드'의 공연     © 디지털광진

 

▲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신나게 춤추는 구민들     © 디지털광진

 

▲ 동대부여고 댄스팀의 공연     © 디지털광진

 

▲ 줄다리기에서 우승한 구의2동 선수들의 결승전 모습.     © 디지털광진

 

▲ 7인 승부차기 시상식     © 디지털광진

 

▲ 줄다리기 시상식     © 디지털광진

 

▲ 서울시의원들의 경품추첨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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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7 [18:0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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