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작은도서관 순회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다락과 손잡고 어린이 국악연주극 순회공연
 
디지털광진
 

 바다환경 오염으로 인한 고래 등 수중생물의 안타까운 죽음이 간간히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판소리를 활용한 의미있는 공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진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대표 전송배)에서는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5바탕 가운데 수궁가 중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을 오늘날 바다환경을 소재로 음악연주와 소리, 마임이 곁들여진 새로운 형식으로 재창작한 어린이 국악연주극 -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순회 공연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가운데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발굴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도 6월부터 12월까지 광진구를 중심으로 서울시 작은 도서관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 50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유산의 올바른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사회적기업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가 개발보유하고 있는 국악예술콘텐츠를 지역문화예술단체인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 협력프로젝트로 진행하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총감독이자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전송배 대표는 판소리의 특성상 요즘은 잘 사용되지 않는 한자로 된 대사 등이 많고 시김새(음을 꾸며내는 모양새)가 있어서 일반인들과 아동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이를 현대에 적합한 언어와 음악적 표현방식으로 재창작하고, 공연주제 또한 오늘날 바다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그 결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창작배경과 과정을 설명하였다.

 

이번 작품에 기타연주로 함께 출연하는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의 회원인 박재완 씨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가의 협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동감해 출연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작품 자체의 주제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문화예술 협업에 기반 한 지역문화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번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어린이 국악연주극 - “토끼까 어떻게 생겼소?”’ 공연은 65일 저녁 6시 아차산아래작은도서관 놀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50회 순회의 대장정에 오른다. 공연에는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의 국악연주자(대금 김정아, 가야금 김세영, 해금 전상연)와 함께 지역예술가(기타리스트 박재완, 바이올리니스트 김승원) 그리고 전문 소리꾼과 고수(신설희/한혜선, 박명언/박은정) 등 우수한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공연을 초청하고자 하는 서울시 관내 작은도서관 또는 커뮤니티공간에서는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전화 447-2289)로 신청하면 된다.

 

▲ 신나는 예술여행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5/23 [21:2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