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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에 울려 퍼진 통일의 함성
2001 서울 동부지역 통일한마당 다채로운 행사.
 
홍진기
 
광진, 성동구를 비롯한 서울 동부지역 여섯 개 구 3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역 통일연대 주최의 2001년 6·15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울동부지역 통일한마당이 지역주민, 단체회원, 학생 등 2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5일 한강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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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통일축구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오후 2시부터는 통일관련 사진전을 비롯한 각종전시회 및 무료 한방진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렸고, 6시 30분부터는 본 무대에서 개회식 및 시민노래자랑과 택견시연, 초청가수 공연, 촌극 등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통일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열대야의 무더위에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들은 통일관련 전시물들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으며, 각종 부대행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며 다가온 통일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통일한마당 이모저모]




통일한마당 개회식모습. 통일연대 상임대표 김경호 목사(강남 향린교회)는 개회사에서
6·15공동선언의 정신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사회가 강력한 평화의지를 보여
통일을 원치않는 반통일 세력을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행사 개막공연인 성동·광진민주시민회 소속 살곶이 풍물패의 통일액맥이 굿




시민 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6·15남북공동선언상을 차지한 동대문구 대표
강희숙씨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하는 모습. 통일가요제 2위 민족대단결상
은 해바라기 꽃을 부른 오수미(광진구)씨, 3위 통일연대상은 안개낀
장충단공원을 부른 유현(동대문구) 씨가 각각 수상했다




통일축구대회 준결승전 모습 우승은 성우축구회(성동구)가 차지했으며
한마음축구회(동부지역 금속노조 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으랏차차, 통일씨름대회 결승전, 우승자 진기용(자양동)씨와
이성희(준우승, 뒷모습. 동부금속노조)씨의 경기모습




개울을 열창하는 초청가수 박성환씨의 공연모습




여인천하를 패러디한 동부지역일하는청년회의 촌극 통일천하의 한장면




대중문화미술공간 늦바람이 진행한 통일지도그리기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반도
지도에 자신들이 그린 얼굴 그림을 붙이고 있다.




한양대 학생들이 진행한 반통일 세력에 대한 물풍선 던지기, 시민들은 단연
일본이라고 쓰인 곳에 집중적으로 물풍선을 던져 근래의 반일감정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종 사진전을 비롯한 전시회가 많이 열렸다. 한 시민이
주한미군 범죄 관련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기사입력: 2001/08/07 [08:44]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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