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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민관협치 동행 테이블’열려
민관협치 발굴을 위해 4월 한달간 4차례에 걸쳐 ‘광진협치동행테이블’ 진행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4/10 [18:13]

광진구가 민관협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광진 협치 동행 테이블을 개최한다.

 

▲ 9일 광진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협치동행테이블     © 디지털광진

 

 

광진 협치 동행 테이블은 주민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관협치TFT 위원과 주민 등 100여 명(분야별로 50)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론장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9일 광진경찰서 대강당에서 처음 열렸다. 이 날 공론장에는 도시안전과 주거환경, 청소, 복지, 보건 분야를 주제로 마련됐다.

 

공론장은 2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며 제1토론에서는 마을이나 동 단위를 넘어서 구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하고, 의제를 바탕으로 제2토론에서는 개선방안과 실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무장애 거리 만들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 자조모임 활성화, 빗물을 활용한 내 집앞 물청소로 미세먼지 줄이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16일에는 9일과 같은 주제로 동행 테이블이 열리고, 10일과 17일에는 교육, 문화, 지역경제, 일자리 분야에 대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 토론에 귀 기울이는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발굴된 의제는 부서 검토 및 융합과정을 거쳐 6월에 예정된 대규모 공론장인 광진 협치 한마당에서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역 내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지혜를 모으고자 광진 협치 동행 테이블을 기획한 만큼 많은 의견을 청취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광진의 내일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민관협치 TFT를 구성하고 광진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사회 협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치 역량 교육 및 워크숍, 분과별 회의 등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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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0 [18:1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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